"오현규, 잠재력 풍부한 공격수" 새로운 골잡이 기대하는 셀틱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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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오현규(오른쪽). /사진=뉴시스 제공스코틀랜드 셀틱은 새로운 '9번' 공격수가 꼭 필요하다. 그 적임자로 수원 삼성 공격수 오현규(22)를 점찍었다.
셀틱 소식을 전하는 67hailhail은 23일(한국시간) "오현규의 이적료가 공개되면서 셀틱 이적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오현규 이적은 며칠 안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또 개인조건은 이미 합의됐다. 셀틱은 이적료로 250만 파운드(약 38억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셀틱은 공격수 영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공격수인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가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져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올 시즌 야코마키스는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출전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신장 185cm 좋은 체격까지 갖춰 다양한 전술 옵션에도 용이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 J리그 이적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도 비슷한 장점을 가진 선수다. 신장 186cm에 상대 수비수들과도 치열한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전투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또 지난 해 K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11월 축구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나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비 멤버로 활약했다. 정식 멤버는 아니었지만 대회 기간 내내 선수단과 동행해 월드컵 경험을 쌓았다.
그간 셀틱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전북현대)에게 관심을 보냈지만, 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현규 영입에 집중했다. 애초 수원은 오현규가 한 시즌이라도 더 남아주길 바란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오현규가 유럽 이적을 원하고, 셀틱도 끈질기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적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도 오현규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67hailhail은 "22세의 오현규는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지난 해 모든 대회에서 14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현규는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이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밑에서 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으로 꼽힌다. 리그 우승 횟수만 무려 52회를 차지했다. 라이벌 레인저스(55회)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한국 레전드 기성용(34·FC서울)과 차두리(43) 현 서울 유스디렉터가 뛰기도 했다. 현재는 6명의 일본 선수가 뛰고 있을 만큼 아시아 선수에 호의적이다. 오현규의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셀틱 소식을 전하는 67hailhail은 23일(한국시간) "오현규의 이적료가 공개되면서 셀틱 이적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오현규 이적은 며칠 안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또 개인조건은 이미 합의됐다. 셀틱은 이적료로 250만 파운드(약 38억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셀틱은 공격수 영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공격수인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가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져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올 시즌 야코마키스는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출전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신장 185cm 좋은 체격까지 갖춰 다양한 전술 옵션에도 용이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 J리그 이적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도 비슷한 장점을 가진 선수다. 신장 186cm에 상대 수비수들과도 치열한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전투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또 지난 해 K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11월 축구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나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비 멤버로 활약했다. 정식 멤버는 아니었지만 대회 기간 내내 선수단과 동행해 월드컵 경험을 쌓았다.
그간 셀틱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전북현대)에게 관심을 보냈지만, 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현규 영입에 집중했다. 애초 수원은 오현규가 한 시즌이라도 더 남아주길 바란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오현규가 유럽 이적을 원하고, 셀틱도 끈질기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적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도 오현규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67hailhail은 "22세의 오현규는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지난 해 모든 대회에서 14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현규는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이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밑에서 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으로 꼽힌다. 리그 우승 횟수만 무려 52회를 차지했다. 라이벌 레인저스(55회)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한국 레전드 기성용(34·FC서울)과 차두리(43) 현 서울 유스디렉터가 뛰기도 했다. 현재는 6명의 일본 선수가 뛰고 있을 만큼 아시아 선수에 호의적이다. 오현규의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