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도사’ 하든, 필라델피아 3연승 이끌다[NBA]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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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제임스 하든이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닉스 제공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하 필라델피아)가 제임스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새크라멘토 킹스(이하 새크라멘토)를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를 123-103, 20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15승 12패가 됐고 3연승을 챙겼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경기에서 조엘 엠비드가 31득점 7리바운드 하든이 21득점 5리바운드 15어시스트 5스틸,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1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새크라멘토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에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를 해리스가 폭발하면서 39-32, 7점 차로 마쳤고 2쿼터에 들어 새크라멘토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하든은 2쿼터에 스틸 2개, 스텝백 점퍼, 연속 풀업 3점슛, 마티스 타이불과의 2대2 플레이, 엠비드의 컷인, 해리스의 엘리웁 패스를 도왔고, 자유투 적립 그리고 연속 스텝백 3점슛까지 격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필라델피아는 하든의 활약 덕분에 80-55, 25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든은 3쿼터에 들어 엠비드를 내세워 공격에 임했다. 하든의 패스를 받은 엠비드는 미드레인지 게임과 자유투 뜯기로 새크라멘토의 빅맨진을 무너뜨렸다.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와 말릭 몽크의 분전이 이어져 쫓아가는 점수를 생산하기 시작했지만, 필라델피아도 벤치 생산력이 나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조지 니앙과 쉐이크 밀튼도 추가 득점을 올려 101-83, 17점 파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도 하든과 해리스의 활약이 계속됐다. 하든은 새크라멘토가 경기를 포기하지 않자 플로터를 집어넣었고 니앙의 3점슛을 도왔다. 이어 필리델피아는 해리스가 밀튼과 엠비드의 득점을 도와 순식간에 26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먼저 새크라멘토가 6분경에 주전들을 뺴자 경기 종료 5분경에 주전 선수들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남은 시간을 보낸 뒤 123-103, 20점 차로 새크라멘토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하 필라델피아)가 제임스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새크라멘토 킹스(이하 새크라멘토)를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를 123-103, 20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15승 12패가 됐고 3연승을 챙겼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경기에서 조엘 엠비드가 31득점 7리바운드 하든이 21득점 5리바운드 15어시스트 5스틸,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1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새크라멘토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에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를 해리스가 폭발하면서 39-32, 7점 차로 마쳤고 2쿼터에 들어 새크라멘토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하든은 2쿼터에 스틸 2개, 스텝백 점퍼, 연속 풀업 3점슛, 마티스 타이불과의 2대2 플레이, 엠비드의 컷인, 해리스의 엘리웁 패스를 도왔고, 자유투 적립 그리고 연속 스텝백 3점슛까지 격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필라델피아는 하든의 활약 덕분에 80-55, 25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든은 3쿼터에 들어 엠비드를 내세워 공격에 임했다. 하든의 패스를 받은 엠비드는 미드레인지 게임과 자유투 뜯기로 새크라멘토의 빅맨진을 무너뜨렸다.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와 말릭 몽크의 분전이 이어져 쫓아가는 점수를 생산하기 시작했지만, 필라델피아도 벤치 생산력이 나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조지 니앙과 쉐이크 밀튼도 추가 득점을 올려 101-83, 17점 파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도 하든과 해리스의 활약이 계속됐다. 하든은 새크라멘토가 경기를 포기하지 않자 플로터를 집어넣었고 니앙의 3점슛을 도왔다. 이어 필리델피아는 해리스가 밀튼과 엠비드의 득점을 도와 순식간에 26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먼저 새크라멘토가 6분경에 주전들을 뺴자 경기 종료 5분경에 주전 선수들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남은 시간을 보낸 뒤 123-103, 20점 차로 새크라멘토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