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사 복귀, 콘테 웃음…"런던 가자마자 훈련 합류"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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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벤투호에 투혼을 불어넣었던 '캡틴' 손흥민(30)이 이제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으로 되돌아간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더 큰 문제 없이 토트넘 훈련에 복귀해 기뻐한다"며 "14일 홋스퍼웨이에서 진행할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활약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을 당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는 고충에도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포르투갈과 3차전 황희찬(울버햄튼)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국내서 짧은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안전하게 런던에 도착한 손흥민은 곧바로 토트넘 훈련에 합류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박싱데이인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일정을 재개한다. 손흥민은 그에 앞서 21일 예정된 OGC니스와 친선전부터 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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