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구단주, SNS에 "여기는 개인적인 공간, 소통이라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람" 글 올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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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사진=정용진 구단주 SNS 캡처정용진(54) SSG 구단주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정 구단주는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여기는 개인적인 공간임. 소통이라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람.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편한 포스팅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람. 영원히 안 보이게 해드리겠슴'이라고 적었다.
최근 SSG 구단은 류선규 단장의 자진 사퇴와 김성용 신임 단장 선임 등을 거치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정용진 구단주와 친분 있는 외부 인사가 구단 업무에 개입해 왔다는, 이른바 '비선실세' 의혹이 제기됐다. 또 김성용 신임 단장은 이 인사의 친한 지인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팬들은 정 구단주의 SNS를 찾아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3일 '힘든 하루'라는 짤막한 문구를 남겼던 정 구단주는 자신의 SNS가 성토의 장이 되자 해당 게시물 삭제 및 댓글 창을 닫아 소통을 차단했다. 그러자 SSG 일부 팬들은 15일부터 서울에서 항의성 트럭 시위에 들어갔다.
이날 정 구단주의 SNS 글은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SG 구단은 지난 1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비선실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며 "일부에서 거론하는 분 또한 자문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 중 한 분일 뿐, 구단의 인사나 운영에 관여할 수 있는 어떤 위치에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 구단주는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여기는 개인적인 공간임. 소통이라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람.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편한 포스팅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람. 영원히 안 보이게 해드리겠슴'이라고 적었다.
최근 SSG 구단은 류선규 단장의 자진 사퇴와 김성용 신임 단장 선임 등을 거치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정용진 구단주와 친분 있는 외부 인사가 구단 업무에 개입해 왔다는, 이른바 '비선실세' 의혹이 제기됐다. 또 김성용 신임 단장은 이 인사의 친한 지인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팬들은 정 구단주의 SNS를 찾아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3일 '힘든 하루'라는 짤막한 문구를 남겼던 정 구단주는 자신의 SNS가 성토의 장이 되자 해당 게시물 삭제 및 댓글 창을 닫아 소통을 차단했다. 그러자 SSG 일부 팬들은 15일부터 서울에서 항의성 트럭 시위에 들어갔다.
이날 정 구단주의 SNS 글은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SG 구단은 지난 1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비선실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며 "일부에서 거론하는 분 또한 자문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 중 한 분일 뿐, 구단의 인사나 운영에 관여할 수 있는 어떤 위치에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