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깜짝 트레이드 속 지명권 추첨 행사 마무리... 신한은행 3순위 확보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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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순위 추첨 행사가 마무리됐다.
4일 청주체육관에서는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순위 추첨 행사가 펼쳐졌다. 각 팀들은 구슬 추첨 결과에 따라 지명 순서를 확정했다.
영예의 1순위 지명권은 KB의 손에 들어갔다. KB는 홈 구장인 청주체육관에서 허예은 이후 4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다.
KB가 1순위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2순위는 하나원큐의 몫이 됐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곧바로 트레이드를 단행, BNK에 2순위 지명권과 2025-2026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내주고 김시온을 받아왔다.
이로서 BNK는 1라운드에만 두 번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다. 1~2순위 추첨 이후 이어진 추첨 행사에서 BNK는 5순위 지명권을 추가로 확보했다.
1~2순위를 제외한 남은 추첨에서 웃은 팀은 신한은행이었다. 3순위의 행방이 신한은행으로 향했고, 4순위는 삼성생명, 6순위는 우리은행으로 결정됐다. 2023-2024 신입선수 선발회 지명 행사는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이 진행된 후 같은 날 오후 3시에 열린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순위 추첨행사 결과
1라운드 1순위 : KB
1라운드 2순위 : 하나원큐(-> 트레이드로 BNK가 행사)
1라운드 3순위 : 신한은행
1라운드 4순위 : 삼성생명
1라운드 5순위 : BNK
1라운드 6순위 : 우리은행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