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시애틀전 시즌 45호포 쾅…양키스는 3-4 역전패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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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7회 네 번째 타석서 솔로포
애런 저지가 2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저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타석에서 시즌 45번째 아치를 그렸다.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2개를 얻어낸 저지는 7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펜 머피를 상대한 저지는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9일 시애틀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45호 홈런이다. 3일부터 8일까지 4경기 연속 무홈런에 그친 뒤 3경기에서 2홈런을 몰아치며 다시 힘을 내고 있다.
하지만 저지의 활약에도 양키스는 웃지 못했다.
0-1로 뒤지던 7회초 저지의 홈런 등으로 3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7회말 다시 3실점해 재역전을 허용했다.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팠다.
결국 3-4로 역전패한 양키스는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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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저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타석에서 시즌 45번째 아치를 그렸다.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2개를 얻어낸 저지는 7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펜 머피를 상대한 저지는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9일 시애틀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45호 홈런이다. 3일부터 8일까지 4경기 연속 무홈런에 그친 뒤 3경기에서 2홈런을 몰아치며 다시 힘을 내고 있다.
하지만 저지의 활약에도 양키스는 웃지 못했다.
0-1로 뒤지던 7회초 저지의 홈런 등으로 3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7회말 다시 3실점해 재역전을 허용했다.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팠다.
결국 3-4로 역전패한 양키스는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