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입단 26일 만에 선발 출전…셀틱은 에버딘에 4-0 대승
토토군
0
50
0
2023.02.19
72분 소화 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없어, 평점 6.9점셀틱의 오현규(셀틱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셀틱(스코틀랜드)의 공격수 오현규가 이적 후 26일 만에 첫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에버딘과의 2022-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24승1무1패(승점 73)를 기록, 2위 레인저스(승점 64)와의 격차를 9점으로 유지했다.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72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지난 1월25일 셀틱에 입단한 뒤 5일 만인 30일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던 오현규는 이후로도 리그와 컵 대회에서 4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다.
다만 이는 모두 교체 출전으로, 대부분 후루하시 교고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막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포지션 경쟁자 후루하시가 어깨 탈골로 100%의 컨디션이 아니었던 탓에 오현규는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았다.
다만 이날 오현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오현규는 키 패스 1회, 패스 성공률 64.3%, 드리블 돌파 2회를 기록하며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9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리그 선두 셀틱은 이날도 압도적 우위 끝 대승을 챙겼다.
전반 2분 만에 칼럼 맥그리거가 일찌감치 골을 터뜨렸고, 전반 13분과 후반 31분 하타테 레오가 연속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4분 리엘 아바다가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4-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경기 후 "충분한 실력을 가진 오현규가 오랫동안 선발에서 제외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며 오현규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셀틱(스코틀랜드)의 공격수 오현규가 이적 후 26일 만에 첫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에버딘과의 2022-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24승1무1패(승점 73)를 기록, 2위 레인저스(승점 64)와의 격차를 9점으로 유지했다.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72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지난 1월25일 셀틱에 입단한 뒤 5일 만인 30일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던 오현규는 이후로도 리그와 컵 대회에서 4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다.
다만 이는 모두 교체 출전으로, 대부분 후루하시 교고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막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포지션 경쟁자 후루하시가 어깨 탈골로 100%의 컨디션이 아니었던 탓에 오현규는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았다.
다만 이날 오현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오현규는 키 패스 1회, 패스 성공률 64.3%, 드리블 돌파 2회를 기록하며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9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리그 선두 셀틱은 이날도 압도적 우위 끝 대승을 챙겼다.
전반 2분 만에 칼럼 맥그리거가 일찌감치 골을 터뜨렸고, 전반 13분과 후반 31분 하타테 레오가 연속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4분 리엘 아바다가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4-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경기 후 "충분한 실력을 가진 오현규가 오랫동안 선발에서 제외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며 오현규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