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활약 앞세운' 흥국생명, KGC인삼공사에 3:0 설욕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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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김연경이 옐레나가 기쁨을 나누는 순간, 김나희와 김해란도 포옹하고 있다.(C)KOVO
흥국생명이 다시 만난 KGC인삼공사에 완승을 거두며 미소 지었다. 김연경은 최다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9-27, 25-22)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승점 3점을 손에 넣은 흥국생명은 19승 6패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60)과는 3점 차로 간극을 줄였다.
반면 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11승 15패 승점 3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1)와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 로테이션을 바꾸며 9일 전 패배 설욕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김미연이 아포짓스파이커로 나섰고, 김연경과 옐레나가 아웃사이드히터로 대각에 섰다. 세터는 이원정으로 고정시켰다. 여기에 중원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나희가 선발로 나섰고, 김채연도 교체 출전하며 전력 강화를 알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 23-23에서 김연경의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터치한 뒤, 상대 엘리자벳의 범실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에선 22-24로 끌려갔지만 김연경의 후위 득점과 김미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승부를 듀스로 몰고가는 뒷심을 보였고, 김연경의 종횡무진 득점을 통해 세트를 따내며 환호했다.
마지막이 된 3세트도 20점대 접전이 펼쳐졌지만 흥국생명은 흔들리지 않았다. 옐레나의 득점으로 매치포인트에 올라섰고, 상대 서브 범실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5점 맹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옐레나가 16점, 이주아와 김미연이 각 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20점, 정호영이 13점, 이소영이 8점, 한송이가 6점을 올렸지만 고비마다 견고한 플레이를 이어가지 못하며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7일 수원에서 선두 현대건설과 만난다. KGC인삼공사는 8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나선다.
흥국생명이 다시 만난 KGC인삼공사에 완승을 거두며 미소 지었다. 김연경은 최다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9-27, 25-22)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승점 3점을 손에 넣은 흥국생명은 19승 6패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60)과는 3점 차로 간극을 줄였다.
반면 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11승 15패 승점 3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1)와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 로테이션을 바꾸며 9일 전 패배 설욕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김미연이 아포짓스파이커로 나섰고, 김연경과 옐레나가 아웃사이드히터로 대각에 섰다. 세터는 이원정으로 고정시켰다. 여기에 중원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나희가 선발로 나섰고, 김채연도 교체 출전하며 전력 강화를 알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 23-23에서 김연경의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터치한 뒤, 상대 엘리자벳의 범실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에선 22-24로 끌려갔지만 김연경의 후위 득점과 김미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승부를 듀스로 몰고가는 뒷심을 보였고, 김연경의 종횡무진 득점을 통해 세트를 따내며 환호했다.
마지막이 된 3세트도 20점대 접전이 펼쳐졌지만 흥국생명은 흔들리지 않았다. 옐레나의 득점으로 매치포인트에 올라섰고, 상대 서브 범실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5점 맹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옐레나가 16점, 이주아와 김미연이 각 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20점, 정호영이 13점, 이소영이 8점, 한송이가 6점을 올렸지만 고비마다 견고한 플레이를 이어가지 못하며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7일 수원에서 선두 현대건설과 만난다. KGC인삼공사는 8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