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SNS에 방문한 다르빗슈 “함께 뛰는 날 기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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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키움)의 SNS를 방문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미래의 만남을 약속했다.
이정후는 14일 밤 인스타그램에 "기대에 부응할 만한 실력과 성적이 나오진 않았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 지금부터 노력하겠다"고 글과 함께 다르빗슈로부터 안타를 치는 사진을 올렸다. 다르빗슈는 이정후의 게시물에 화답했다. 그는 "함께 뛰는 날을 기대한다"고 영어로 댓글을 남겼다.
다르빗슈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을 남겼다. 당시 마운드에 오른 일본 투수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다르빗슈는 특히 3회 이정후에게 시속 95.2마일(약 153㎞)의 공을 던졌으나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정후는 일본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그러나 일본에 4-13으로 크게 패했기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정후는 대회 종료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를 친 타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다르빗슈는 그런 이정후의 SNS를 방문해 글을 남기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정후는 2023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올 WBC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 5타점, 4득점으로 활약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정후(키움)의 SNS를 방문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미래의 만남을 약속했다.
이정후는 14일 밤 인스타그램에 "기대에 부응할 만한 실력과 성적이 나오진 않았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 지금부터 노력하겠다"고 글과 함께 다르빗슈로부터 안타를 치는 사진을 올렸다. 다르빗슈는 이정후의 게시물에 화답했다. 그는 "함께 뛰는 날을 기대한다"고 영어로 댓글을 남겼다.
다르빗슈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을 남겼다. 당시 마운드에 오른 일본 투수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다르빗슈는 특히 3회 이정후에게 시속 95.2마일(약 153㎞)의 공을 던졌으나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정후는 일본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그러나 일본에 4-13으로 크게 패했기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정후는 대회 종료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를 친 타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다르빗슈는 그런 이정후의 SNS를 방문해 글을 남기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정후는 2023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올 WBC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 5타점, 4득점으로 활약하며 기대에 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