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임효준), 500m 1위 통과 후 실격…허탈함에 주저 앉았다
토토군
0
39
0
2023.03.11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m 결승A, 중국 린샤오쥔(148)이 실격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린샤오쥔(26·한국명 임효준)이 실격으로 주저앉았다.
우리나라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은 1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남자 500m 결승에서 날 밀기를 통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이후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고, 린샤오쥔은 실격을 당했다. 린샤오쥔은 발목에 차야 하는 기록 측정 장비인 트랜스폰더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폰더가 있어야 쇼트트랙 선수들의 속도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에 꼭 차야한다. 하지만 린샤오쥔은 이를 놓쳤다.
린샤오쥔은 실격이 확정된 뒤 허탈감에 주저 앉았다. 금메달은 피에트로 시겔(23·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이제 린샤오쥔은 이제 남자 1000m와 남자 5000m 계주, 2000m 혼성 계주에서 메달을 노린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린샤오쥔(26·한국명 임효준)이 실격으로 주저앉았다.
우리나라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은 1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남자 500m 결승에서 날 밀기를 통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이후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고, 린샤오쥔은 실격을 당했다. 린샤오쥔은 발목에 차야 하는 기록 측정 장비인 트랜스폰더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폰더가 있어야 쇼트트랙 선수들의 속도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에 꼭 차야한다. 하지만 린샤오쥔은 이를 놓쳤다.
린샤오쥔은 실격이 확정된 뒤 허탈감에 주저 앉았다. 금메달은 피에트로 시겔(23·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이제 린샤오쥔은 이제 남자 1000m와 남자 5000m 계주, 2000m 혼성 계주에서 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