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딘위디X브리지스XDFS 대활약…덴버 제압[NBA]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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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스펜서 딘위디가 자유투를 쏘는 모습. 게티이미지 제공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가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덴버 너게츠(이하 덴버)를 3연패에 빠뜨렸다.
브루클린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2-120, 2점 차로 덴버를 이겼다.
브루클린은 39승 29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 자리를 유지했고 연승에 성공했다. 46승 22패로 서부 1위에 해당하는 덴버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브루클린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은 이번 시즌 새롭게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었다. 스펜서 딘위디는 15득점 6리바운드 16어시스트, 미칼 브리지스가 25득점 3리바운드, 도리안 핀니-스미스가 3점슛 5개 포함 15득점 4스틸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30득점 20리바운드(6OBR) 11어시스트로 트리블 더블을 기록했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3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자말 머레이는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기 전에 16득점을 기록했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1쿼터를 무승부로 마쳤다. 덴버는 요키치의 공격 리바운드 3개 포함 총 6개를 걷어내면서 유리하게 공격을 이끌어갔다. 그러나 요키치가 휴식하는 구간에서 점수를 10점 차까지 벌린 브루크린은 요키치를 불러내는 데 성공했다. 코트 위로 복귀한 요키치는 7분 동안 30-12 스코어런으로 덴버를 이끌었고 머레이도 버저비터 3점슛으로 69-61, 8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에 들어선 브루클린은 핀니-스미스, 캐머런 존슨, 미칼 브리지스 그리고 딘위디까지 왕성한 활동량으로 덴버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3쿼터 초반 5분 동안 역전에 성공한 브루클린은 속공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브리지스는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고 딘위디는 야투 대신 팀원들을 살리는 공격에 집중했다. 이에 브루클린은 98-87, 11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매듭지었다.
4쿼터 초반부터 나선 요키치는 또다시 지배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덴버의 추격을 이끌었다. 결국, 덴버는 승부를 클러치 타임까지 이끄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딘위디는 미드레인지 점퍼에 핀니-스미스의 3점슛을 도우면서 달아나는 점수를 생산했다. 요키치에게 자유투를 허용한 브루클린은 브리지스도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어 122-120, 2점 차 신승을 챙겼다.
김하영 기자 [email protected]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가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덴버 너게츠(이하 덴버)를 3연패에 빠뜨렸다.
브루클린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2-120, 2점 차로 덴버를 이겼다.
브루클린은 39승 29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 자리를 유지했고 연승에 성공했다. 46승 22패로 서부 1위에 해당하는 덴버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브루클린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은 이번 시즌 새롭게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었다. 스펜서 딘위디는 15득점 6리바운드 16어시스트, 미칼 브리지스가 25득점 3리바운드, 도리안 핀니-스미스가 3점슛 5개 포함 15득점 4스틸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30득점 20리바운드(6OBR) 11어시스트로 트리블 더블을 기록했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3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자말 머레이는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기 전에 16득점을 기록했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1쿼터를 무승부로 마쳤다. 덴버는 요키치의 공격 리바운드 3개 포함 총 6개를 걷어내면서 유리하게 공격을 이끌어갔다. 그러나 요키치가 휴식하는 구간에서 점수를 10점 차까지 벌린 브루크린은 요키치를 불러내는 데 성공했다. 코트 위로 복귀한 요키치는 7분 동안 30-12 스코어런으로 덴버를 이끌었고 머레이도 버저비터 3점슛으로 69-61, 8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에 들어선 브루클린은 핀니-스미스, 캐머런 존슨, 미칼 브리지스 그리고 딘위디까지 왕성한 활동량으로 덴버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3쿼터 초반 5분 동안 역전에 성공한 브루클린은 속공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브리지스는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고 딘위디는 야투 대신 팀원들을 살리는 공격에 집중했다. 이에 브루클린은 98-87, 11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매듭지었다.
4쿼터 초반부터 나선 요키치는 또다시 지배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덴버의 추격을 이끌었다. 결국, 덴버는 승부를 클러치 타임까지 이끄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딘위디는 미드레인지 점퍼에 핀니-스미스의 3점슛을 도우면서 달아나는 점수를 생산했다. 요키치에게 자유투를 허용한 브루클린은 브리지스도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어 122-120, 2점 차 신승을 챙겼다.
김하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