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3연타석 삼진…시범경기 3G 연속 무안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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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기사내용 요약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1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 참석해 타격 훈련을 마친 후 걸어 나오고 있다. 2023.02.19.[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시범경기 6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 중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의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마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디트로이트 선발 맷 매닝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3회 바뀐 투수 윌 베스트을 상대하면서도 2스트라이에서 방망이가 허공을 갈랐다. 5회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연타석 삼진을 막지 못한 배지환은 6회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에 3차례 나와 6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10경기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을 작성한 배지환은 올해 개막 로스터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7-8로 졌다.
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