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학폭 이슈' 박찬호 "가혹한 처벌, 후배 선수에 좋은 교육 될 것"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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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캡쳐=KBS 뉴스9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처벌이 가혹할수록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지난 4일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우진 학교 폭력 이슈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이날 그는 "안우진은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표팀에서 에이스의 역할을 해낼 선수다"라며"학교 폭력이라는 일을 겪으면서 본인도 많이 아파하고 뉘우치면서 지금의 좋은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이런 사례를 남겼기 때문에, 처벌이 가혹할수록 후배나 어린이들에게 학교 폭력을 하면 안 된다는 좋은 사례, 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찬호는 지난달 14일 키움 히어로즈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을 통해서 "안우진 국가대표 발탁에 대한 추신수의 의견은 존중해야 한다. 개인의 판단이 나쁘다고 할 수 없다"라며 "다만 안우진은 아직 시대가 원하지않는 것"이라며 국민 정서를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또 안우진 국가대표 선발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박찬호는 "이강철 감독님, KBO 기술 위원들 등 여러 관계자분이 고민을 많이 해서 뽑았을 거다. 그분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처벌이 가혹할수록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지난 4일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우진 학교 폭력 이슈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이날 그는 "안우진은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표팀에서 에이스의 역할을 해낼 선수다"라며"학교 폭력이라는 일을 겪으면서 본인도 많이 아파하고 뉘우치면서 지금의 좋은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이런 사례를 남겼기 때문에, 처벌이 가혹할수록 후배나 어린이들에게 학교 폭력을 하면 안 된다는 좋은 사례, 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찬호는 지난달 14일 키움 히어로즈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을 통해서 "안우진 국가대표 발탁에 대한 추신수의 의견은 존중해야 한다. 개인의 판단이 나쁘다고 할 수 없다"라며 "다만 안우진은 아직 시대가 원하지않는 것"이라며 국민 정서를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또 안우진 국가대표 선발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박찬호는 "이강철 감독님, KBO 기술 위원들 등 여러 관계자분이 고민을 많이 해서 뽑았을 거다. 그분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