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나·표승주 맹활약’ IBK, GS 꺾었지만 봄배구 탈락 확정…GS도 PO 무산 [MK장충]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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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었다. 그렇지만 웃을 수 없다. 봄배구 경우의 수가 모두 사라졌다.
김호철 감독이 지휘하는 IBK기업은행은 1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8-25, 26-24, 23-25, 26-24, 15-13)로 승리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승점 47점 15승 19패)은 웃을 수 없었다. 이날 승점을 2점 밖에 가져오지 못하며, 봄배구 탈락이 확정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최대 승점 6점을 가져오더라도 4위 KGC인삼공사가 기록 중인 승점 53점(18승 17패) 동률을 기록하지만, 승수에서 17-18로 밀리게 된다.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었다. 사진=KOVO 제공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가 28점, 표승주가 21점, 육서영이 16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다.
GS칼텍스 역시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이 확정됐다. GS칼텍스는 이날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승점 48점(16승 19패). 남은 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더라도 KGC인삼공사가 기록 중인 승점 53점에 미치지 못한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34점을 기록했다.
1세트부터 GS칼텍스가 치고 나갔다. 모마의 강렬한 공격과 권민지의 통통 튀는 공격이 IBK기업은행을 흔들었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와 육서영이 공격에서 힘을 냈지만, GS칼텍스의 화력을 꺾지는 못했다.
김호철 감독은 세트 중반 김하경 대신 김윤우도 넣어 보며 변화를 꾀했지만, 숩지 않았다. GS칼텍스가 여유로운 점수차 속에 1세트를 치른 가운데 모마의 서브에이스와 함께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IBK기업은행이 힘을 냈다. 4-5에서 상대 서브 범실, 김수지의 블로킹, 산타나의 연속 득점, 강소휘 공격 범실, 산타나 블로킹과 함께 연속 6점을 가져오며 10-5로 달아났다. 선수들의 집중력과 호수비가 돋보였다. GS칼텍스는 1세트 화력을 뽐냈던 모마와 권민지가 부진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저력이 있었다. 14-17에서 김지원의 블로킹과 한수지의 블로킹으로 16-17까지 쫓아왔다. 이어 GS칼텍스는 20-24에서 모마의 3연속 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24-24에서 모마의 후위 공격 범실과 산타나의 득점으로 2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박빙이었다.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3세트에만 9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힘을 줬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와 산타나, 육서영의 맹공 속에 GS칼텍스와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산타나가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렸다. 사진=KOVO 제공GS칼텍스가 세트 중반 22-19까지 앞섰으나 산타나, 육서영에게 공격 득점 안혜진의 범실이 나오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지 못했다. 22-22에서 최정민의 서브 범실이 나왔고, 23-23에서는 김하경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웃지 못했다. 흐름을 잃지 않은 GS칼텍스는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과 함께 3세트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은 봄배구 탈락이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4세트 경기를 지배했다. 7-5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4점을 가져오며 11-5로 달아난 것. GS칼텍스는 이번 세트를 가져와야 봄배구 희망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기에, 선수들은 한 점 한 점의 소중함을 알고 최선을 다했다. 7-12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14-18에서 권민지의 퀵오픈과 블로킹, 모마의 서브에이스로 17-18까지 왔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19-18에서 산타나의 3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22-18로 달아났다. 그렇지만 GS칼텍스가 모마의 맹활약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역전까지 가지 못했다. 24-24 듀스 접전 끝에 패하며 승부는 5세트로 갔다. 이로써 GS칼텍스의 봄배구 탈락도 확정됐다.
5세트 IBK기업은행이 힘을 냈다. 6-7에서 산타나의 퀵오픈, 상대의 포지션 폴트 범실로 8-7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모마의 공격을 산타나가 블로킹했다. 흐름은 IBK기업은행 쪽으로 완전히 흘러갔다. 공격에서 산타나가 맹위를 떨치며 팀에 힘을 줬고, 결국 IBK기업은행이 귀중한 승점 2점을 가져왔다.
김호철 감독이 지휘하는 IBK기업은행은 1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8-25, 26-24, 23-25, 26-24, 15-13)로 승리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승점 47점 15승 19패)은 웃을 수 없었다. 이날 승점을 2점 밖에 가져오지 못하며, 봄배구 탈락이 확정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최대 승점 6점을 가져오더라도 4위 KGC인삼공사가 기록 중인 승점 53점(18승 17패) 동률을 기록하지만, 승수에서 17-18로 밀리게 된다.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었다. 사진=KOVO 제공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가 28점, 표승주가 21점, 육서영이 16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다.
GS칼텍스 역시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이 확정됐다. GS칼텍스는 이날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승점 48점(16승 19패). 남은 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더라도 KGC인삼공사가 기록 중인 승점 53점에 미치지 못한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34점을 기록했다.
1세트부터 GS칼텍스가 치고 나갔다. 모마의 강렬한 공격과 권민지의 통통 튀는 공격이 IBK기업은행을 흔들었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와 육서영이 공격에서 힘을 냈지만, GS칼텍스의 화력을 꺾지는 못했다.
김호철 감독은 세트 중반 김하경 대신 김윤우도 넣어 보며 변화를 꾀했지만, 숩지 않았다. GS칼텍스가 여유로운 점수차 속에 1세트를 치른 가운데 모마의 서브에이스와 함께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IBK기업은행이 힘을 냈다. 4-5에서 상대 서브 범실, 김수지의 블로킹, 산타나의 연속 득점, 강소휘 공격 범실, 산타나 블로킹과 함께 연속 6점을 가져오며 10-5로 달아났다. 선수들의 집중력과 호수비가 돋보였다. GS칼텍스는 1세트 화력을 뽐냈던 모마와 권민지가 부진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저력이 있었다. 14-17에서 김지원의 블로킹과 한수지의 블로킹으로 16-17까지 쫓아왔다. 이어 GS칼텍스는 20-24에서 모마의 3연속 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24-24에서 모마의 후위 공격 범실과 산타나의 득점으로 2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박빙이었다.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3세트에만 9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힘을 줬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와 산타나, 육서영의 맹공 속에 GS칼텍스와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산타나가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렸다. 사진=KOVO 제공GS칼텍스가 세트 중반 22-19까지 앞섰으나 산타나, 육서영에게 공격 득점 안혜진의 범실이 나오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지 못했다. 22-22에서 최정민의 서브 범실이 나왔고, 23-23에서는 김하경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웃지 못했다. 흐름을 잃지 않은 GS칼텍스는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과 함께 3세트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은 봄배구 탈락이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4세트 경기를 지배했다. 7-5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4점을 가져오며 11-5로 달아난 것. GS칼텍스는 이번 세트를 가져와야 봄배구 희망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기에, 선수들은 한 점 한 점의 소중함을 알고 최선을 다했다. 7-12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14-18에서 권민지의 퀵오픈과 블로킹, 모마의 서브에이스로 17-18까지 왔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19-18에서 산타나의 3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22-18로 달아났다. 그렇지만 GS칼텍스가 모마의 맹활약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역전까지 가지 못했다. 24-24 듀스 접전 끝에 패하며 승부는 5세트로 갔다. 이로써 GS칼텍스의 봄배구 탈락도 확정됐다.
5세트 IBK기업은행이 힘을 냈다. 6-7에서 산타나의 퀵오픈, 상대의 포지션 폴트 범실로 8-7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모마의 공격을 산타나가 블로킹했다. 흐름은 IBK기업은행 쪽으로 완전히 흘러갔다. 공격에서 산타나가 맹위를 떨치며 팀에 힘을 줬고, 결국 IBK기업은행이 귀중한 승점 2점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