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츠, 친정팀에 비수 꽂다…필라델피아 8연승 저지[NBA]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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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마켈 펄츠가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디. NBA 리트윗 제공
올랜도 매직(이하 올랜도)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하 필라델피아)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랜도는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19-109, 10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올랜도는 20승 31패로 연패를 끊었고 필라델피아는 32승 17패로 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올랜도는 펄츠가 12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파올로 반케로가 29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모리츠 바그너도 22득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르 도왔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0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제임스 하든이 17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 초반부터 하든과 엠비드가 폭발하면서 21-4 스코어런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올랜도는 바그너 형제의 분전으로 추격을 해냈다. 그런데도 필라델피아는 벤치 타임을 이끄는 쉐이크 밀튼의 3점슛으로 30-17, 13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치열한 득점 공방전이 진행됐다. 필라델피아의 벤치 선수들은 2쿼터 초반 20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올랜도는 이른 시점에 주전들을 투입했지만, 엠비드의 무력 앞에 무너져버리는 듯했다. 그런데 펄츠와 석스가 번갈아 리딩을 맡았고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는 외곽 득점포를 가동해냈다. 따라서 올랜도는 29-14 스코어런을 해내면서 52-62, 10점 차로 점수를 좁혔다.
올랜도에 기세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올랜도는 언제나처럼 쿼터 초반을 필라델피아에 내줬으나, 반케로가 앤드원 플레이에 성공한 뒤 프란츠 바그너가 외곽 득점포를 터뜨려 흐름을 바꿨다. 여기에 반케로는 해당 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4득점을 올렸고 펄츠는 10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해냈다. 이에 올랜도는 92-90, 2점 차로 역전한 채 4쿼터에 돌입하게 됐다.
올랜도는 4쿼터 초반 몬트레즐 해럴에게 잠시 동점을 내주기도 했으나, 모리츠 바그너가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프란츠 바그너가 역전을 일궈냈다. 이어 모리츠 바그너는 연속으로 앤드원을 만들어내면서 필라델피아의 수비를 붕괴시켰다. 다만,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엠비드의 분전으로 경기를 클러치 접전으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2분 전부터 모리츠 형제가 코트를 접수했다. 모리츠 바그너는 엠비드가 득점을 만들어내자 풋백 덩크로 응수했고 프란츠 바그너는 스틸에 이은 반케로에 속공 득점을 도와 쐐기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올랜도는 119-109, 10점 차로 필라델피아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email protected]
올랜도 매직(이하 올랜도)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하 필라델피아)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랜도는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19-109, 10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올랜도는 20승 31패로 연패를 끊었고 필라델피아는 32승 17패로 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올랜도는 펄츠가 12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파올로 반케로가 29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모리츠 바그너도 22득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르 도왔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0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제임스 하든이 17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 초반부터 하든과 엠비드가 폭발하면서 21-4 스코어런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올랜도는 바그너 형제의 분전으로 추격을 해냈다. 그런데도 필라델피아는 벤치 타임을 이끄는 쉐이크 밀튼의 3점슛으로 30-17, 13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치열한 득점 공방전이 진행됐다. 필라델피아의 벤치 선수들은 2쿼터 초반 20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올랜도는 이른 시점에 주전들을 투입했지만, 엠비드의 무력 앞에 무너져버리는 듯했다. 그런데 펄츠와 석스가 번갈아 리딩을 맡았고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는 외곽 득점포를 가동해냈다. 따라서 올랜도는 29-14 스코어런을 해내면서 52-62, 10점 차로 점수를 좁혔다.
올랜도에 기세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올랜도는 언제나처럼 쿼터 초반을 필라델피아에 내줬으나, 반케로가 앤드원 플레이에 성공한 뒤 프란츠 바그너가 외곽 득점포를 터뜨려 흐름을 바꿨다. 여기에 반케로는 해당 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4득점을 올렸고 펄츠는 10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해냈다. 이에 올랜도는 92-90, 2점 차로 역전한 채 4쿼터에 돌입하게 됐다.
올랜도는 4쿼터 초반 몬트레즐 해럴에게 잠시 동점을 내주기도 했으나, 모리츠 바그너가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프란츠 바그너가 역전을 일궈냈다. 이어 모리츠 바그너는 연속으로 앤드원을 만들어내면서 필라델피아의 수비를 붕괴시켰다. 다만,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엠비드의 분전으로 경기를 클러치 접전으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2분 전부터 모리츠 형제가 코트를 접수했다. 모리츠 바그너는 엠비드가 득점을 만들어내자 풋백 덩크로 응수했고 프란츠 바그너는 스틸에 이은 반케로에 속공 득점을 도와 쐐기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올랜도는 119-109, 10점 차로 필라델피아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