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넘었다" 평가받는 잘츠부르크 ST, 맨유의 여름 '0순위 타깃'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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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베스트 일레븐)
팀 동료들의 극찬을 받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스트라이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 됐다.
이 엄청난 소문의 주인공은 슬로베니아 출신 스트라이커 벤자민 세슈코. 과거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던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의 후배이기도 한 선수다. 현재 레드불 잘츠부르크 선수들은 세슈코를 홀란과 비교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영국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슈코를 영입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19세 공격수인 세슈코는 오스트리아 클럽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이지만, 다음 시즌부터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자매 구단인 RB 라이프치히(독일)에서 뛴다. 이번 시즌 도중 이미 새 소속팀과 계약을 마쳤다. 라이프치히와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영국 90min은 라피트 빈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카우트를 파견했고, 토트넘 홋스퍼, 인터 밀란, 리즈 유나이티드 스카우트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9득점을 올린 세슈코는 특히 지난 6일(한국 시간) 라피트 빈과 리그 경기에서 7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많은 스카우트들이 보는 앞에서 엄청난 경기를 선보인 것이다.
세슈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공격수 후보 3인 최종 명단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는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 SSC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그리고 세슈코까지 셋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슈코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가 지불한 금액보다 더 높은 수수료를 낼 의향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