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대표팀 코치, 건강 문제로 조기 귀국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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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야수조 타격 훈련 지휘하는 김기태 코치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실내 연습장에서 김기태 타격코치가 야수조 타격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이날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의 평가전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연기됐다. 2023.2.23 [email protected]/2023-02-23 05:22:11/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악재가 생겼다. 이강철 감독을 보좌하던 김기태 수석코치가 조기 귀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8일 "김기태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김 코치는 이번 WBC 대표팀에서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았다. 이강철 감독의 요청이 있었다.
김 코치는 현재 KT 위즈 퓨처스팀 감독을 맡고 있다. 부임 첫 시즌이기 때문에 챙길 게 많지만, 한국야구를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난달 14일부터 진행된 대표팀 훈련을 지도했고, 일본 평가전 일정도 함께 했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대회 완주가 불발됐다. 김 코치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았을 때도 건강 문제가 있었다.
대표팀은 추가 코칭 스태프 없이 심재학 코치로 김기태 수석코치의 빈자리를 메운다.
안희수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악재가 생겼다. 이강철 감독을 보좌하던 김기태 수석코치가 조기 귀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8일 "김기태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김 코치는 이번 WBC 대표팀에서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았다. 이강철 감독의 요청이 있었다.
김 코치는 현재 KT 위즈 퓨처스팀 감독을 맡고 있다. 부임 첫 시즌이기 때문에 챙길 게 많지만, 한국야구를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난달 14일부터 진행된 대표팀 훈련을 지도했고, 일본 평가전 일정도 함께 했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대회 완주가 불발됐다. 김 코치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았을 때도 건강 문제가 있었다.
대표팀은 추가 코칭 스태프 없이 심재학 코치로 김기태 수석코치의 빈자리를 메운다.
안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