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의지, 결국 레스터전 지휘...경기장 도착 확인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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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레스터 시티전을 지휘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2승 3무 7패(승점 39)로 5위, 레스터는 6승 3무 12패(승점 21)로 14위다.
경기를 앞두고 콘테 감독의 킹파워 스타디움 도착이 확인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 복수 매체들은 "콘테가 돌아왔다"면서 속보를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일, 담낭염이 발견되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회복 기간을 거침에 따라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나설 수 없었다.
그리고 콘테 감독은 9일 훈련부터 참가했다. 토트넘 공식 계정은 "Welcome back, Boss", "He's back"이라며 열렬히 환영했다.
콘테 감독이 레스터전을 지휘할지는 미지수였다. 앞서 레스터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콘테 감독은 잠시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한다. 그가 다음 경기에 무엇을 할 것인지에 관해 아직 말하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 레스터전에서 터치라인을 밟는다.
사진= 스카이 스포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