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전설들의 극찬, "김민재 영입 마땅히 축하받아야"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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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SSC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민재(26)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리는 22라운드서 18승 2무 1패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2위와의 승점 차가 13점이라 대략 잔여 일정에서 5패를 하지 않으면 우승이다. 22경기서 1패를 한 팀이, 잔여 16경기서 5패를 한다는 것이 비현실적이다. 그렇게 되더라도 2위 인터 밀란이 잔여 경기서 전승을 해야만 역전 우승을 내준다. 故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첫 우승을 나폴리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이유다.
김민재는 그 폭풍의 한 가운데 있다. 올 시즌 나폴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칼리두 쿨리발리,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등 베테랑들을 정리했다. 의구심 속에 김민재를 포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오반니 시메오네 등을 영입했는데 신입생들이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맹활약 중이다.
그 중 김민재는 수비라인의 핵으로 수비의 종착점 역할을 하면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한다. 늘 놀라운 수비 실력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민재가 팀에 하는 공격적인 기여가 어마어마하다.
하나의 예로 김민재는 17일까지 90분당 패스 정확도에서 72.6%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센터백들은 자신의 진영 편안한 상태에서 하는 짧은 패스가 많다. 때문에 센터백들이 순위권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민재는 롱패스, 전진 패스도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인데 이러한 스탯이 나온다는 것이 놀랍다.
실제로 김민재는 9일까지 팀 내 롱패스 성공률에서 아미르 라흐마니, 마리우 후이에 이은 3위를 달리고 있는데, 롱패스를 잘 하면서 이를 패스 정확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은 경이롭다.
단순히 스탯이 아니더라도 준족의 김민재가 높이 올라가는 이점도 어마어마하다. 김민재는 빠른 스피드로 넓은 뒷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데, 김민재 덕분에 나폴리는 높은 라인의 압박과 그로인한 골문 가까운 지역에서의 공격 시작이 가능하다. 골대와 가까울수록 득점이 쉬운 것이 자명한 이치다. 간접적으로도 김민재가 나폴리 공격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전드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6일 이탈리아 언론 '프리마 TV'에 따르면 나폴리서 1990년대 초까지 활약한 지오반니 프란치니가 김민재를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란치니는 "칼리두 쿨리발리는 나폴리의 리더였다. 그런 쿨리발리를 대체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닌데. 김민재 영입으로 이를 대체했다. 지운톨리 단장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극찬을 덧붙였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민재(26)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리는 22라운드서 18승 2무 1패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2위와의 승점 차가 13점이라 대략 잔여 일정에서 5패를 하지 않으면 우승이다. 22경기서 1패를 한 팀이, 잔여 16경기서 5패를 한다는 것이 비현실적이다. 그렇게 되더라도 2위 인터 밀란이 잔여 경기서 전승을 해야만 역전 우승을 내준다. 故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첫 우승을 나폴리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이유다.
김민재는 그 폭풍의 한 가운데 있다. 올 시즌 나폴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칼리두 쿨리발리,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등 베테랑들을 정리했다. 의구심 속에 김민재를 포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오반니 시메오네 등을 영입했는데 신입생들이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맹활약 중이다.
그 중 김민재는 수비라인의 핵으로 수비의 종착점 역할을 하면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한다. 늘 놀라운 수비 실력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민재가 팀에 하는 공격적인 기여가 어마어마하다.
하나의 예로 김민재는 17일까지 90분당 패스 정확도에서 72.6%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센터백들은 자신의 진영 편안한 상태에서 하는 짧은 패스가 많다. 때문에 센터백들이 순위권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민재는 롱패스, 전진 패스도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인데 이러한 스탯이 나온다는 것이 놀랍다.
실제로 김민재는 9일까지 팀 내 롱패스 성공률에서 아미르 라흐마니, 마리우 후이에 이은 3위를 달리고 있는데, 롱패스를 잘 하면서 이를 패스 정확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은 경이롭다.
단순히 스탯이 아니더라도 준족의 김민재가 높이 올라가는 이점도 어마어마하다. 김민재는 빠른 스피드로 넓은 뒷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데, 김민재 덕분에 나폴리는 높은 라인의 압박과 그로인한 골문 가까운 지역에서의 공격 시작이 가능하다. 골대와 가까울수록 득점이 쉬운 것이 자명한 이치다. 간접적으로도 김민재가 나폴리 공격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전드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6일 이탈리아 언론 '프리마 TV'에 따르면 나폴리서 1990년대 초까지 활약한 지오반니 프란치니가 김민재를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란치니는 "칼리두 쿨리발리는 나폴리의 리더였다. 그런 쿨리발리를 대체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닌데. 김민재 영입으로 이를 대체했다. 지운톨리 단장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극찬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