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기' 항저우 AG, 연령 제한 24세 이하로... '정우영·엄원상 등 출전 가능'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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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정우영. 대한축구협회
올해 9월 개최가 예정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1999년생(24세) 선수들의 출전도 가능해졌다.
17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남자축구 참가 선수 연령 제한을 '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U23)까지 대회에 나갈 수 있다. 2022년 대회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한 해 연기되면서 1999년생 선수들의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조직위는 이를 감안해 출전 가능 연령을 1999년생까지로 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참가할 수 있는 선수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 조영욱(김천상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유럽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현석(헨트) 역시 1999년생이다.
엄원상. 대한축구협회
총 엔트리는 골키퍼 3명을 포함한 22인이다. 나이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도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린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우승할 경우 병역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1999년생 선수들에게는 사활을 걸어야 할 마지막 기회다. 앞서 이승우, 조유민, 김진야 등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2018년 대회 우승으로 면제를 받은 바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올해 9월 개최가 예정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1999년생(24세) 선수들의 출전도 가능해졌다.
17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남자축구 참가 선수 연령 제한을 '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U23)까지 대회에 나갈 수 있다. 2022년 대회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한 해 연기되면서 1999년생 선수들의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조직위는 이를 감안해 출전 가능 연령을 1999년생까지로 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참가할 수 있는 선수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 조영욱(김천상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유럽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현석(헨트) 역시 1999년생이다.
엄원상. 대한축구협회
총 엔트리는 골키퍼 3명을 포함한 22인이다. 나이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도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린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우승할 경우 병역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1999년생 선수들에게는 사활을 걸어야 할 마지막 기회다. 앞서 이승우, 조유민, 김진야 등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2018년 대회 우승으로 면제를 받은 바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