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25득점’ 뉴욕, 올랜도에 역전승…동부 7위 유지[NBA]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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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파올로 반케로(왼쪽)를 밀어내는 제일런 브런슨의 모습. 게티이미지 제공
뉴욕 닉스(이하 뉴욕)가 제일런 브런슨의 활약으로 올랜도 매직(이하 올랜도)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뉴욕은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를 102-98, 4점 차로 눌렀다. 이로써 뉴욕은 30승 26패로 동부 콘퍼런스 7위 자리를 유지했고 올랜도는 22승 33패가 됐다.
브런슨은 이날 경기에서 25득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줄리어스 랜들은 3점슛 4개 포함 21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임마누엘 퀴클리가 18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올랜도는파올로 반케로가 17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마켈 펄츠가 21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프란츠 바그너가 18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올랜도는 1쿼터 무득점에 빠진 RJ 바렛 덕분에 편안하게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2쿼터 중반 바그너의 연속 5득점과 펄츠의 스테백 3점슛으로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뉴욕은 랜들이 연속 3점슛 2방을 터뜨렸고 브런슨의 득점포도 함께 살아났다. 따라서 뉴욕은 40-48, 8점 차로 쫓아간 채 전반전을 마쳤다.
반케로는 3쿼터가 시작하자마자 팀의 모든 공격을 주도했다. 뉴욕 역시 이날 활약이 미미했던 바렛과 그라임스가 완벽히 부활하면서 쫓아가는 점수를 생산했다. 이어 쿼터 후반에 들어서자 펄츠와 퀴클리는 서로 팀의 리딩을 맡았다. 두 사람의 활약 속에 올랜도는 69-66, 3점 차로 뉴욕을 따돌린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바렛과 퀴클리는 4쿼터 초반 연속 3점슛을 작렬 시켜 역전에 성공했으나, 모리츠 바그너도 연속 3점슛으로 응수했다. 그러자 바렛은 3점슛 포함 연속 5득점과 제리코 심스의 엘리웁 덩크를 도왔다. 이에 뉴욕은 올랜도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또 랜들이 바렛의 스틸을 3점슛으로 연결시켰 역전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2분 전 펄츠는 뉴욕이 만들어내는 추격의 찬물을 끼얹었지만, 브런슨도 풀업 점퍼로 맞불을 놨다. 이어진 공격에서 펄츠는 랜들이 트래블링으로 내준 공격권으로 멋진 덩크를 꽂았지만, 브런슨이 플로터와 심스와의 투맨 게임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올랜도는 프랜츠 바그너의 돌파에 이은 덩크로 희망을 이어갔다.
이후 뉴욕은 브런슨과 펄츠 그리고 랜들이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튜를 집어넣어 102-98, 4점 차로 이겼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뉴욕 닉스(이하 뉴욕)가 제일런 브런슨의 활약으로 올랜도 매직(이하 올랜도)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뉴욕은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를 102-98, 4점 차로 눌렀다. 이로써 뉴욕은 30승 26패로 동부 콘퍼런스 7위 자리를 유지했고 올랜도는 22승 33패가 됐다.
브런슨은 이날 경기에서 25득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줄리어스 랜들은 3점슛 4개 포함 21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임마누엘 퀴클리가 18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올랜도는파올로 반케로가 17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마켈 펄츠가 21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프란츠 바그너가 18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올랜도는 1쿼터 무득점에 빠진 RJ 바렛 덕분에 편안하게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2쿼터 중반 바그너의 연속 5득점과 펄츠의 스테백 3점슛으로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뉴욕은 랜들이 연속 3점슛 2방을 터뜨렸고 브런슨의 득점포도 함께 살아났다. 따라서 뉴욕은 40-48, 8점 차로 쫓아간 채 전반전을 마쳤다.
반케로는 3쿼터가 시작하자마자 팀의 모든 공격을 주도했다. 뉴욕 역시 이날 활약이 미미했던 바렛과 그라임스가 완벽히 부활하면서 쫓아가는 점수를 생산했다. 이어 쿼터 후반에 들어서자 펄츠와 퀴클리는 서로 팀의 리딩을 맡았다. 두 사람의 활약 속에 올랜도는 69-66, 3점 차로 뉴욕을 따돌린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바렛과 퀴클리는 4쿼터 초반 연속 3점슛을 작렬 시켜 역전에 성공했으나, 모리츠 바그너도 연속 3점슛으로 응수했다. 그러자 바렛은 3점슛 포함 연속 5득점과 제리코 심스의 엘리웁 덩크를 도왔다. 이에 뉴욕은 올랜도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또 랜들이 바렛의 스틸을 3점슛으로 연결시켰 역전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2분 전 펄츠는 뉴욕이 만들어내는 추격의 찬물을 끼얹었지만, 브런슨도 풀업 점퍼로 맞불을 놨다. 이어진 공격에서 펄츠는 랜들이 트래블링으로 내준 공격권으로 멋진 덩크를 꽂았지만, 브런슨이 플로터와 심스와의 투맨 게임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올랜도는 프랜츠 바그너의 돌파에 이은 덩크로 희망을 이어갔다.
이후 뉴욕은 브런슨과 펄츠 그리고 랜들이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튜를 집어넣어 102-98, 4점 차로 이겼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