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가 한국 와야 했던 이유, 우승자 아니면 트로피 터치 금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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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히바우두(왼쪽) FIFA 대사와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 코카-콜라 제공
월드컵 트로피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도,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도 만질 수 없다. 트로피 행사를 위해서는 우승 경험 있는 선수가 동행해야 한다. 히바우두가 한국을 찾은 이유였다.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진품 트로피가 한국에 방문, 24일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등장했다.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벤투 감독, 브라질의 레전드이자 FIFA 대사인 히바우두, 차 감독과 박 어드바이저가 참석했다.
국내외 유명인물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트로피인 행사였다. 월드컵 트로피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6.142KG이다. 선수 두 명이 지구를 높이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과거 트로피는 월드컵 창시자의 이름을 따 쥘 리메 컵이라고 불렸다. 1970년 브라질이 월드컵 최초 3회 우승을 달성하며 영구 소장했다. 1974년 대회부터 현 트로피가 쓰이고 있다. 대회 규정에 의해 FIFA 소유물로 명시돼 있기 때문에 우승국은 일시적으로 오리지널 트로피를 가질 수 있을 뿐 FIFA가 회수하게 된다. 우승국은 대신 우승한 해, 주최국, 역대 우승국이 기재된 '위너스 트로피'를 갖게 된다.
진품 트로피를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국가 수반 등으로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불러올 게 아니라면 우승 경력 있는 FIFA 대사가 참석해야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행사가 가능했다.
사진= 코카-콜라 제공
월드컵 트로피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도,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도 만질 수 없다. 트로피 행사를 위해서는 우승 경험 있는 선수가 동행해야 한다. 히바우두가 한국을 찾은 이유였다.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진품 트로피가 한국에 방문, 24일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등장했다.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벤투 감독, 브라질의 레전드이자 FIFA 대사인 히바우두, 차 감독과 박 어드바이저가 참석했다.
국내외 유명인물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트로피인 행사였다. 월드컵 트로피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6.142KG이다. 선수 두 명이 지구를 높이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과거 트로피는 월드컵 창시자의 이름을 따 쥘 리메 컵이라고 불렸다. 1970년 브라질이 월드컵 최초 3회 우승을 달성하며 영구 소장했다. 1974년 대회부터 현 트로피가 쓰이고 있다. 대회 규정에 의해 FIFA 소유물로 명시돼 있기 때문에 우승국은 일시적으로 오리지널 트로피를 가질 수 있을 뿐 FIFA가 회수하게 된다. 우승국은 대신 우승한 해, 주최국, 역대 우승국이 기재된 '위너스 트로피'를 갖게 된다.
진품 트로피를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국가 수반 등으로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불러올 게 아니라면 우승 경력 있는 FIFA 대사가 참석해야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행사가 가능했다.
사진= 코카-콜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