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에게 이미 자리 뺏긴 페타주' 징계 기간에 2차 손목 수술까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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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김하성에게 이미 자리 뺏긴 페타주' 징계 기간에 2차 손목 수술까지? '김하성에게 이미 자리 뺏긴 페타주' 징계 기간에 2차 손목 수술까지?](https://cdnfor.me/data/images/f7/f88dab850a0522059244d01fa3c8aa.jpeg)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에게 유격수 자리를 뺏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차 손목 수술을 강행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바 있고, 오히려 이징계 기간을 활용하여 개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븐'은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9월 초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데 이어, 지난주에 또 다시 손목 수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타티스 주니어는 올 시즌 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손목 골절상을 당했고, 3월 첫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난주, 나아지지 않는 손목 상황에 2차 수술을 강행한 것이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 겸 사장은 "스프링캠프에 타티스 주니어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며 "어깨 수술과 손목 수술의 시점은 비슷한 시점에 맞춰져야 했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티스 주니어의 출장정지 징계는 포스트시즌 경기도 포함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까지 총 55경기 징계를 소화했다. 미국 매체들은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날짜를 4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