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활약' 일본 FW, 만 32세에 '합병증'으로 사망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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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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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쿠도 마사토가 만 32세에 세상을 떠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미국프로축구(MLS)에서 활약하고 일본 국가대표로도 뛰었던 쿠도 마사토가 만 32세의 나이에 합병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마사토는 일본의 베테랑 공격수다. 2009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J1리그부터 J3리그까지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6년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해 리그 17경기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해외 무대도 경험했고 2017년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다.
국가대표 경험도 있다. 그는 2013년 불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A 대표팀에 콜업됐고 같은 해 7월 중국과의 동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3 무승부를 이끈 그는 이후 호주, 대한민국과의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더 선'은 그가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마사토의 전 소속팀인 밴쿠버는 "구단은 마사토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정말 친절하고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는 라커룸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라며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