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끊나…최지만, 이적 후 첫 홈런 ‘쾅’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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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최지만(32)이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최지만이 2023시즌 첫 홈런 손맛을 봤다.
최지만은 1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3 MLB 홈 경기에서 2회 말 홈런을 터트렸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0-4로 끌려가던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왼손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와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2스트라이크에 몰렸던 최지만은 이후 선구안을 통해 끈질기게 볼을 골라냈다. 이후 7구째 시속 94.9마일(약 153㎞)의 빠른 공을 공략해 비거리 124m짜리 타구를 만들었다.
최지만의 피츠버그 이적 후 첫 번째 홈런이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6경기에서 타율 0.053(19타수 1안타)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었다. 그는 4경기 만의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최지만은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최지만은 1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3 MLB 홈 경기에서 2회 말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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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오른쪽)이 10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2회 말 1점 홈런을 친 후 홈베이스를 지나고 있다. AP뉴시스 |
2스트라이크에 몰렸던 최지만은 이후 선구안을 통해 끈질기게 볼을 골라냈다. 이후 7구째 시속 94.9마일(약 153㎞)의 빠른 공을 공략해 비거리 124m짜리 타구를 만들었다.
최지만의 피츠버그 이적 후 첫 번째 홈런이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6경기에서 타율 0.053(19타수 1안타)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었다. 그는 4경기 만의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최지만은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