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권순우 충격의 2회전 탈락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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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남자 테니스단식 태국에 1-2패- 홍성찬은 기권승으로 16강진출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금메달을 노렸던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사진)가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충격패를 당해 조기에 탈락했다.
세계랭킹 112위 권순우는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AG 테니스 남자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636위·태국)에게 세트 스코어 1-2(3-6 7-5 4-6)로 졌다. 이로써 16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는 이번 대회 홍성찬(195위)과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남겨두게 됐다.
권순우는 지난 2월 이후 어깨 부상으로 6개월가량의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달 8월 US오픈부터 코트에 돌아왔으나 복귀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6전 전패를 당하는 부진을 겪었다.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그는 2세트 게임스코어 2-4로 끌려가다 역전에 성공, 승부를 3세트까지 가져갔다. 그러나 3세트 시작 후 5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2세트 후반 이후부터 잡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세트 게임스코어 0-5에서 4-5까지 추격했지만 타이를 이루기에는 힘에 부쳤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홍성찬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세르게이 포민(699위·우즈베키스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손쉽게 16강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1세트를 6-1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도 4-1로 앞서 나갔고, 상대가 기권해 승리가 확정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금메달을 노렸던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사진)가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충격패를 당해 조기에 탈락했다.
![아! 권순우 충격의 2회전 탈락 아! 권순우 충격의 2회전 탈락](https://cdnfor.me/data/images/c2/45f4815c463b38ffba47523be05c62.jpg)
권순우는 지난 2월 이후 어깨 부상으로 6개월가량의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달 8월 US오픈부터 코트에 돌아왔으나 복귀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6전 전패를 당하는 부진을 겪었다.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그는 2세트 게임스코어 2-4로 끌려가다 역전에 성공, 승부를 3세트까지 가져갔다. 그러나 3세트 시작 후 5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2세트 후반 이후부터 잡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세트 게임스코어 0-5에서 4-5까지 추격했지만 타이를 이루기에는 힘에 부쳤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홍성찬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세르게이 포민(699위·우즈베키스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손쉽게 16강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1세트를 6-1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도 4-1로 앞서 나갔고, 상대가 기권해 승리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