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쳤을때 가장 먼저 달려와준 SON" 히샬리송의 고백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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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출처=투미SNS"이런 우정을 보여주다니!"
'브라질 국대 공격수' 히샬리송과 '토트넘 한솥밥 동료' 절친 손흥민의 훈훈한 우정샷이 한 브랜드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토트넘의 공식 후원사인 럭셔리 비즈니스 여행용 가방 브랜드 투미는 20일(한국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광고 모델' 손흥민의 새 영상과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찍은 히샬리송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히샬리송이 첫 선발로 웨스트햄전에 나서게 된 시점에 맞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히샬리송은 "내가 다쳤을 때 가장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준 사람, '고개를 들고,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하라'고 말해준 사람은 Son(손흥민)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나는 손흥민을 토트넘 안에서 나를 많이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그라운드 안팎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우정은 널리 알려져 있다.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벤투호와 브라질의 맞대결 후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서로를 끌어안으며 축하하고 위로하는 모습은 국경을 뛰어넘은 진정한 스포츠맨십의 예를 보여줬다. 프로의 세계에서 피할 수 없는 포지션 경쟁자로 미디어에서 때로 일부러 경쟁을 붙이고, 불편한 비교도 하지만 끈끈한 그라운드 우정은 흔들림이 없다.
'카타르월드컵 이후 잇단 부상 속에 뛰지 못해 낙담할 때 가장 가까이서 응원하고, 용기를 불어넣어준 이가 손흥민이었다'는 히샬리송의 고백은 그래서 더 큰 울림이 있다. 이날 해당 영상 아래 투미 측은 '이런 우정을 보여주다니(Manifesting a friendship like this one'이라는 한줄과 함께 손 하트 이모지를 붙였다.
지난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긴 부상을 털고 돌아온 히샬리송이 작년 11월 12일 이후 첫 선발로 출전했고, 후반 23분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교체투입됐다. 생동감 넘치는 특유의 질주 본능으로 상대 수비를 뒤흔들며 교체된 지 채 5분도 안돼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5호골, 토트넘 통산 98호골과 함께 토트넘의 2대0 승리, 리그 4위 약진을 이끌었다.
'브라질 국대 공격수' 히샬리송과 '토트넘 한솥밥 동료' 절친 손흥민의 훈훈한 우정샷이 한 브랜드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토트넘의 공식 후원사인 럭셔리 비즈니스 여행용 가방 브랜드 투미는 20일(한국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광고 모델' 손흥민의 새 영상과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찍은 히샬리송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히샬리송이 첫 선발로 웨스트햄전에 나서게 된 시점에 맞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히샬리송은 "내가 다쳤을 때 가장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준 사람, '고개를 들고,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하라'고 말해준 사람은 Son(손흥민)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나는 손흥민을 토트넘 안에서 나를 많이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그라운드 안팎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우정은 널리 알려져 있다.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벤투호와 브라질의 맞대결 후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서로를 끌어안으며 축하하고 위로하는 모습은 국경을 뛰어넘은 진정한 스포츠맨십의 예를 보여줬다. 프로의 세계에서 피할 수 없는 포지션 경쟁자로 미디어에서 때로 일부러 경쟁을 붙이고, 불편한 비교도 하지만 끈끈한 그라운드 우정은 흔들림이 없다.
'카타르월드컵 이후 잇단 부상 속에 뛰지 못해 낙담할 때 가장 가까이서 응원하고, 용기를 불어넣어준 이가 손흥민이었다'는 히샬리송의 고백은 그래서 더 큰 울림이 있다. 이날 해당 영상 아래 투미 측은 '이런 우정을 보여주다니(Manifesting a friendship like this one'이라는 한줄과 함께 손 하트 이모지를 붙였다.
지난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긴 부상을 털고 돌아온 히샬리송이 작년 11월 12일 이후 첫 선발로 출전했고, 후반 23분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교체투입됐다. 생동감 넘치는 특유의 질주 본능으로 상대 수비를 뒤흔들며 교체된 지 채 5분도 안돼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5호골, 토트넘 통산 98호골과 함께 토트넘의 2대0 승리, 리그 4위 약진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