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에드먼, 3월 2일 WBC 대표팀 합류한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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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WBC 대표팀 김하성이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1.16. [email protected] |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23일(한국시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강철 KT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과 에드먼은 소속팀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느라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한국 대표팀이 귀국하는 3월 1일에 맞춰 입국을 확정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김하성은 유격수, 에드먼은 2루수를 맡을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김하성, 에드먼은 3월 2일 대표팀 훈련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튿날인 3일 SSG와의 연습경기에는 뛸 수 없다. WBC 공식 훈련 시작일이 3월 4일이기 때문”이라며 “다만 선수들의 의지가 확고하고, 소속팀과의 협의가 이뤄지면 연습경기 출장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