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 하락세에 충격…리버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 깬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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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허겁지겁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리버풀은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영입을 원한다. 그바르디올은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깰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22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알마드리드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5로 역전패했다.
심각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리버풀 수비진들은 레알 공격수에게 많은 공간을 허용한 가운데 알리송 베커의 치명적인 실책까지 나오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핵심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도 비판을 피해가지 못했다.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판 다이크는 부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수차례 레알의 공격수를 놓치며 기량 하락 논란에 직면했다.
리버풀도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리버풀은 그바르디올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많은 팀들 중 하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을 역대 최고 이적료 수비수로 만들길 원한다. 이것이 이적설의 핵심이다”라며 그의 영입에 적지 않은 지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바르디올은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할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도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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