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망주' 투수 이민석, 팔꿈치 수술 결정…아쉽게 ‘시즌 아웃’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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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4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MCL 수술 결정
재활+훈련 포함 1년 가까이 소요. 2023시즌 아웃
서튼 감독 "안타깝다. 롯데의 팀 회복력 믿는다"롯데 자이언츠 2년차 투수 이민석이 오는 14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과 우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차세대 선발 투수 이민석(20)이 팔꿈치 수술 결정이 내려졌다. 이민석은 수술과 재활 기간에 1년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23시즌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롯데 구단과 래리 서튼 감독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 전에 팔꿈치 부상을 입은 이민석의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 구단 측은 “투수 이민석에 대해 지난 6일 진단한 결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과 우측부인대(MCL) 재건술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이민석에 대한 수술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오는 14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석은 수술 후 2주간의 기초 재활 가정을 거쳐 가동범위를 확보한 뒤 10개월 동안 본격적인 재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구단 측은 재활 기간 웨이트 트레이닝과 인터벌 투구 훈련(ITP)을 거쳐 총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민석은 2023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민석은 지난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 자이언츠 2년차 투수 이민석이 오는 14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과 우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이민석의 전력 이탈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서튼 감독은 “이민석의 시즌 아웃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서튼 감독은 “감독으로서 실망감이 들지만, 야구를 하다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야구이며, 또 불펜 투수들 가운데 이민석의 자리를 메꿔줄 선수가 스텝업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감독으로서 롯데 구단의 회복력을 믿는다”며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한 단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활+훈련 포함 1년 가까이 소요. 2023시즌 아웃
서튼 감독 "안타깝다. 롯데의 팀 회복력 믿는다"롯데 자이언츠 2년차 투수 이민석이 오는 14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과 우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차세대 선발 투수 이민석(20)이 팔꿈치 수술 결정이 내려졌다. 이민석은 수술과 재활 기간에 1년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23시즌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롯데 구단과 래리 서튼 감독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 전에 팔꿈치 부상을 입은 이민석의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 구단 측은 “투수 이민석에 대해 지난 6일 진단한 결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과 우측부인대(MCL) 재건술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이민석에 대한 수술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오는 14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석은 수술 후 2주간의 기초 재활 가정을 거쳐 가동범위를 확보한 뒤 10개월 동안 본격적인 재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구단 측은 재활 기간 웨이트 트레이닝과 인터벌 투구 훈련(ITP)을 거쳐 총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민석은 2023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민석은 지난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 자이언츠 2년차 투수 이민석이 오는 14일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과 우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이민석의 전력 이탈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서튼 감독은 “이민석의 시즌 아웃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서튼 감독은 “감독으로서 실망감이 들지만, 야구를 하다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야구이며, 또 불펜 투수들 가운데 이민석의 자리를 메꿔줄 선수가 스텝업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감독으로서 롯데 구단의 회복력을 믿는다”며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한 단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