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 타깃, 올여름 떠난다…“더 큰 팀으로 갈 수 있어”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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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반가워할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측은 마르쿠스 튀랑(25)이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묀헨글라트바흐의 롤랜드 비르쿠스 이사는 “튀랑이 이적할 수 있는 더 큰 팀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튀랑은 복수의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는 공격수다. 지난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올시즌에는 22경기 14골을 몰아치며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장점은 득점력뿐만이 아니다. 튀랑은 윙어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다. 빅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 후보까지 언급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유와 첼시가 올여름 튀랑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은 높다. 튀랑은 올여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진 탓에 재계약은 사실상 결렬될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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