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질주 김하성, 샌디에이고 깨웠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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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NLCS 2차전서 1안타 1볼넷
필라델피아에 8대5 역전승
김하성(오른쪽)이 득점 후 동료 후안 소토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USA TODAY =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에서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겨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에서 8대5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하성이 승리의 물꼬를 틀었다. 2대4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에런 놀라를 공략하며 안타를 쳐냈다. 이후 오스틴 놀라가 친동생인 에런 놀라에게 우중간 안타를 때리는 순간 무서운 기세로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전날 1안타 빈공에 그쳤던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시작으로 5회에만 5점을 얻는 등 홈런 3개를 포함해 13안타를 때려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에 8대5 역전승
김하성(오른쪽)이 득점 후 동료 후안 소토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USA TODAY =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에서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겨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에서 8대5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하성이 승리의 물꼬를 틀었다. 2대4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에런 놀라를 공략하며 안타를 쳐냈다. 이후 오스틴 놀라가 친동생인 에런 놀라에게 우중간 안타를 때리는 순간 무서운 기세로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전날 1안타 빈공에 그쳤던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시작으로 5회에만 5점을 얻는 등 홈런 3개를 포함해 13안타를 때려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