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긴장...‘우루과이 주축’ 누녜스-벤탄쿠르, WC 앞두고 맹활약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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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누녜스- 벤탄쿠르. Getty Images 코리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까지 일주일 가량 남은 가운데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맹활약을 펼친 선수는 토트넘의 로드리고 벤탄쿠르(26)와 리버풀의 다윈 누녜스(23)다. 두 선수 모두 월드컵 일정을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뽑아내며 발 끝 감각을 예열했다.
벤탄쿠르가 속한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상대와 난타전을 벌이며 3-3 무승부까지 갔는데 막판 벤탄쿠르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누녜스의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으나 3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헀다. 그러나 전반 21분 누녜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더니 전반 42분에는 쐐기골을 뽑아내며 3-1 승리를 거머줬다.
두 선수 모두 우루과이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4-4-2 혹은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벤탄쿠르는 중앙 미드필더로, 누녜스는 최전방 공격수와 좌측 윙포워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두 선수와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벤탄쿠르, 누녜스 모두 우루과이 월드컵 명단에 포함돼 첫 경기 벤투호의 골문을 겨냥한다. 벤투호 입장에서는 12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만큼 월드컵을 앞두고 두 선수의 좋은 활약은 그리 달갑지 않다.
두 선수 외에도 우루과이 대표팀은 공격에는 누녜스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가, 중원에는 벤탄쿠르 외에도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스 토레이라가, 수비에는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 정상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한편, 벤투호의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까지 일주일 가량 남은 가운데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맹활약을 펼친 선수는 토트넘의 로드리고 벤탄쿠르(26)와 리버풀의 다윈 누녜스(23)다. 두 선수 모두 월드컵 일정을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뽑아내며 발 끝 감각을 예열했다.
벤탄쿠르가 속한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상대와 난타전을 벌이며 3-3 무승부까지 갔는데 막판 벤탄쿠르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누녜스의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으나 3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헀다. 그러나 전반 21분 누녜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더니 전반 42분에는 쐐기골을 뽑아내며 3-1 승리를 거머줬다.
두 선수 모두 우루과이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4-4-2 혹은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벤탄쿠르는 중앙 미드필더로, 누녜스는 최전방 공격수와 좌측 윙포워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두 선수와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벤탄쿠르, 누녜스 모두 우루과이 월드컵 명단에 포함돼 첫 경기 벤투호의 골문을 겨냥한다. 벤투호 입장에서는 12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만큼 월드컵을 앞두고 두 선수의 좋은 활약은 그리 달갑지 않다.
두 선수 외에도 우루과이 대표팀은 공격에는 누녜스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가, 중원에는 벤탄쿠르 외에도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스 토레이라가, 수비에는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 정상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한편, 벤투호의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