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유니폼 벗은 홍상삼 "직접 구단에 방출 요청, 쉬면서 현역 연장 고민할 것" [춘추 이슈]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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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KIA 타이거즈 투수 홍상삼이 구단에 직접 웨이버 공시를 요청해 3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KIA 투수 홍상삼(사진=KIA)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 투수 홍상삼이 자유의 몸이 됐다. 구단에 직접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홍상삼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진로를 고민할 계획이다.
KIA 구단은 7월 8일 투수 홍상삼, 내야수 강경학, 내야수 최정민의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2009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1군에서 데뷔한 홍상삼은 2019년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2020시즌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KIA에 합류했다. 새로운 팀에서 심기일전한 홍상삼은 2020시즌(57경기 등판 4승 5패 17홀드 평균자책 5.06), 2021시즌(49경기 등판 4승 1패 12홀드 평균자책 4.75) 동안 팀 주축 불펜으로 활약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2시즌 홍상삼은 24경기 등판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 5.82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6월 20일 1군에서 말소 된 홍상삼은 2군에서 조정 기간을 보내고 있었다. 후반기 콜업 가능성도 있었지만, 홍상삼은 직접 구단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해 KIA 유니폼을 벗었다.
구단 웨이버 공시 발표 뒤 스포츠춘추와 연락이 닿은 홍상삼은 "올 시즌 들어 야구가 잘 안 풀려서 최근 고민이 많아졌었다. 내가 구단에 직접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지금 서울 자택으로 올라와 가족들과 함께 있다. 몸 상태에 문제는 전혀 없다. 당분간 쉬면서 향후 진로를 고민하려고 한다. 현역 생활을 연장할 지도 같이 고민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KIA 유니폼 벗은 홍상삼 KIA 유니폼 벗은 홍상삼](https://cdnfor.me/data/images/dd/be27e8902312ef7c52d3fa0e9bf52a.jpg)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 투수 홍상삼이 자유의 몸이 됐다. 구단에 직접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홍상삼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진로를 고민할 계획이다.
KIA 구단은 7월 8일 투수 홍상삼, 내야수 강경학, 내야수 최정민의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2009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1군에서 데뷔한 홍상삼은 2019년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2020시즌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KIA에 합류했다. 새로운 팀에서 심기일전한 홍상삼은 2020시즌(57경기 등판 4승 5패 17홀드 평균자책 5.06), 2021시즌(49경기 등판 4승 1패 12홀드 평균자책 4.75) 동안 팀 주축 불펜으로 활약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2시즌 홍상삼은 24경기 등판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 5.82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6월 20일 1군에서 말소 된 홍상삼은 2군에서 조정 기간을 보내고 있었다. 후반기 콜업 가능성도 있었지만, 홍상삼은 직접 구단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해 KIA 유니폼을 벗었다.
구단 웨이버 공시 발표 뒤 스포츠춘추와 연락이 닿은 홍상삼은 "올 시즌 들어 야구가 잘 안 풀려서 최근 고민이 많아졌었다. 내가 구단에 직접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지금 서울 자택으로 올라와 가족들과 함께 있다. 몸 상태에 문제는 전혀 없다. 당분간 쉬면서 향후 진로를 고민하려고 한다. 현역 생활을 연장할 지도 같이 고민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