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허웅 오른쪽 발목 인대 2개 끊어져… 사실상 정규 시즌 아웃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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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KCC 관계자 “회복하는 데는 8주 정도가 걸릴 전망”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프로농구 전주KCC의 허웅(30)이 인대 부상으로 두 달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10일 KCC 관계자는 “검사 결과 허웅이 오른쪽 발목 인대 2개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하는 데는 8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발목 부위 부기가 심해 정확하게 상태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수술은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허웅은 전날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2쿼터 3분 무렵 돌파를 시도한 허웅은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접질르며 쓰러졌다. 쓰러진 허웅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앞서 허웅은 원주 DB에서 뛰던 2020년에는 왼쪽 발목을 다쳐 발목 인대 재건과 뼛조각 수술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발목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허웅은 이후 슛감각을 되찾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다.
KCC로서는 스토브리그에서 이승현과 허웅을 FA시장에서 야심차게 영입하며 이번 시즌을 준비했는데 아쉽게 됐다. 이승현은 팔꿈치 부상으로 최근 결장 중인데 허웅까지 빠지게 되면서 KCC는 플레이 오프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KCC는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17승 21패)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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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허웅(30)이 발을 움켜쥐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KBL 제공 |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프로농구 전주KCC의 허웅(30)이 인대 부상으로 두 달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10일 KCC 관계자는 “검사 결과 허웅이 오른쪽 발목 인대 2개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하는 데는 8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발목 부위 부기가 심해 정확하게 상태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수술은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허웅은 전날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2쿼터 3분 무렵 돌파를 시도한 허웅은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접질르며 쓰러졌다. 쓰러진 허웅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KCC 허웅이 현대모비스 심사를 피해 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앞서 허웅은 원주 DB에서 뛰던 2020년에는 왼쪽 발목을 다쳐 발목 인대 재건과 뼛조각 수술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발목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허웅은 이후 슛감각을 되찾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다.
KCC로서는 스토브리그에서 이승현과 허웅을 FA시장에서 야심차게 영입하며 이번 시즌을 준비했는데 아쉽게 됐다. 이승현은 팔꿈치 부상으로 최근 결장 중인데 허웅까지 빠지게 되면서 KCC는 플레이 오프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KCC는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17승 21패)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