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우리의 해!" 토끼띠 스타, 검은 토끼 기운 받고 날아오른다! [SS스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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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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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넘어 라스트 댄스 향해’ 87년생
배구스타 김수지(36·IBK)가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소속팀의 반등을 준비한다. ‘배구황제’ 김연경(35·흥국생명)과 함께 한국 여자 배구를 이끌던 그는 이번시즌 블로킹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수지는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 소속팀을 정상에 올려놓고 라스트 댄스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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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휴가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 미국으로 돌아갔다. 복귀 시점은 올해 7월이다. 토론토와 4년 FA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은 만큼 이번 시즌 부활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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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2022년도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최정(36·SSG), 결혼으로 제2의 인생을 맞이한 황재균(36·KT), 이적으로 새 출발을 하는 원종현(36·키움)도 1987년생이다.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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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 24살이 된 1999년생 스포츠 스타들. 이들은 이제 ‘유망주, 샛별’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당당한 ‘주역’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일궈낸 축구 선수 정우영(24·프라이부르크)과 송민규(24·전북)는 대표팀 주전으로 입지 굳히기에 도전한다. 아직은 후보지만, 올해부터는 당당한 주전으로 올라서야할 때다.
지난해 홀드왕에 오른 투수 정우영(24·LG)도 1999년생이다. 해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가 또 한번 홀드왕을 차지할지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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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 데뷔 후 가장 힘겨운 시간을 보낸 강백호(24.KT)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부활을 노린다. 2018년 프로 입성 때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눈길을 모았던 그는 지난해 잦은 부상으로 62경기 타율 0.245, 6홈런 29타점에 그쳤다. 그가 ‘천재 타자’의 명성을 되찾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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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