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REVIEW] '역시 선두' 아스널, 토트넘에 2-0 리드…손흥민은 '노마스크' 분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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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전반 REVIEW] '역시 선두' 아스널, 토트넘에 2-0 리드…손흥민은 '노마스크' 분전 [전반 REVIEW] '역시 선두' 아스널, 토트넘에 2-0 리드…손흥민은 '노마스크' 분전](https://cdnfor.me/data/images/bb/fa2989493fbc163630886d44a42309.jpg)
▲ 토트넘 원정에서 선제골로 앞서나간 아스널.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원정팀이 앞서나갔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맞붙고 있다.
홈팀 토트넘은 18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3으로 5위다.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8경기 35점)와 2점 차이다. 풀럼(19경기 31점)과 브라인튼 앤 호브 알비온(18경기 30점)이 토트넘 뒤를 쫓고 있다. 아스널은 17경기 승점 44로 1위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스리톱을 가동했다. 중원에는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말랑 사르, 맷 도허티가 나섰다.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스리백을 맡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팀 아스널은 4-2-3-1로 맞받아쳤다. 에디 은케티아가 원톱에 서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가 2선을 책임졌다. 중원에는 그라니트 자카와 토마스 파티가 섰고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가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애론 램스데일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아스널이 몰아붙였다. 7분 은케티아의 문전 슈팅은 골키퍼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11분 파티의 헤더는 골문 위로 벗어났다.
선제골이 터졌다. 15분 사카의 크로스가 요리스를 맞고 들어갔다. 순간 토트넘 측면 수비가 무너지며 아스널에 완벽한 기회를 내줬다.
▲ 전반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던 손흥민.
손흥민의 발끝이 빛날 뻔했다. 17분 문전에서 세세뇽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램스데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은 계속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22분 외데고르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을 노렸다. 요리스가 손끝으로 쳐냈다. 25분 파티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승부가 두 골 차이로 벌어졌다. 36분 외데고르의 중거리포가 골대 오른쪽 하단에 꽂혔다. 요리스가 손을 뻗었지만 막기 역부족이었다.
케인의 전반 종료 직전 헤더는 램스데일에 막혔다. 전반전은 아스널이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