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과 뛰었던' 에릭센 입는다! 맨유, 원정 킷 공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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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오피셜] '손흥민과 뛰었던' 에릭센 입는다! 맨유, 원정 킷 공개 [오피셜] '손흥민과 뛰었던' 에릭센 입는다! 맨유, 원정 킷 공개](https://cdnfor.me/data/images/e8/e67e0da9a04d06a037433c29877bc6.jp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에 입게 될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검은색 큰 테두리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고가 새겨졌고, 빨간색과 검은색 삼선, 레트로 디자인이 돋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유니폼 디자인은 일찍이 유출됐다. 지난달,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022-23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입을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알려졌다. 전체적인 색은 흰색이다. 곳곳에 빨강색과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소개했다. 유출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과 연결되고 있지만 설만 무성할 뿐이다.
하지만 친정 팀 토트넘 복귀, 브랜트포드와 연장 계약 등 숱한 말이 많았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페이지에서 "에릭센과 2025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겼고 덴마크 대표팀 핵심"이라고 알렸다.
에릭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에 고무적이었다. 에릭센은 구단 공식 발표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특별한 팀이다. 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싶다. 올드트래포드에서 뛸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건 놀라운 기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과 호흡도 기대했다. 에릭센은 "아약스에서 업적을 알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얼마나 세밀하게 준비하는지 알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비전을 논의하는 건 정말 흥분된다. 내가 더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 커리어를 이어가기에 완벽한 장소다. 앞으로의 미래가 정말 기대된다"고 상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존 머터우도 마찬가지다. 에릭센 합류에 "유럽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놀랄 일이 아니다. 팀에 귀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