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X쿠즈마 54득점’ 워싱턴, 샬럿 잡고 연승 가도[NBA]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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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브래들리 빌이 워싱턴의 스코어러로 돌아왔다. 게티 이미지 제공
워싱턴 위저즈(이하 워싱턴)가 브래들리 빌(29)과 카일 쿠즈마(27)의 활약에 힘입어 샬럿 호네츠(이하 샬럿)을 제압했다.
워싱턴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NBA 22-23시즌 정규리그 상대인 샬럿을 106-102, 4점 차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빌은 26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쿠즈마는 28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워싱턴을 승리로 이끌었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빠진 자리를 메꿔야 할 테리 로지어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려 패배했다.
1쿼터는 주전 대결에서 워싱턴이 샬럿을 압도했다. 워싱턴은 쿠즈마의 3점슛을 시작으로 12-3 스코어런을 해냈다. 샬럿은 타임아웃으로 잠시 나쁜 흐름을 끊었고 고든 헤이워드의 활약으로 잠시 따라붙는 점수를 만들었지만, 쿠즈마와 함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까지 득점에 가세한 워싱턴의 화력을 막을 수 없었다. 워싱턴은 주전들의 활약으로 35-27, 8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샬럿의 벤치 선수들이 워싱턴 벤치 선수들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특히 샬럿은 헤이워드의 활약으로 쿼터 종료 3분경에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빌이 워싱턴의 해결사로 나서 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워싱턴은 키스퍼트의 3점슛까지 더해 59-55, 4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샬럿 선수들은 3쿼터에 들어서도 좋은 여세를 이어갔다. 특히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식스맨을 제대로 수행했고 재차 샬럿의 리드를 가져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러자 워싱턴은 빌과 쿠즈마가 다시 역전을 만들어냈지만, 두 사람이 벤치로 들어간 구간에서 샬럿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샬럿은 벤치 자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79-77, 2점 차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는 워싱턴 주전들이 초반부터 경기장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쿠즈마는 연속 3점슛으로 기세를 워싱턴 쪽으로 가져온 뒤 돌파 득점까지 해내 샬럿의 수비를 박살 냈다. 샬럿의 벤치 선수들은 이내 정신을 차렸고 우브레 주니어가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통해 쫓아가는 점수를 생산했다.
워싱턴은 작전타임 이후 잘 짜인 인바운드 패턴을 득점으로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다. 워싱턴은 샬럿의 공격을 3포제션 연속 막아낸 뒤 메이슨 풀럼리에게 파울을 범했다. 그러나 풀럼리는 자유투를 모두 놓쳤고 워싱턴은 이로써 승리로 가는 9부 능선을 넘었다. 워싱턴은 키스퍼트의 자유투로 106-102, 4점 차로 샬럿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워싱턴 위저즈(이하 워싱턴)가 브래들리 빌(29)과 카일 쿠즈마(27)의 활약에 힘입어 샬럿 호네츠(이하 샬럿)을 제압했다.
워싱턴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NBA 22-23시즌 정규리그 상대인 샬럿을 106-102, 4점 차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빌은 26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쿠즈마는 28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워싱턴을 승리로 이끌었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빠진 자리를 메꿔야 할 테리 로지어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려 패배했다.
1쿼터는 주전 대결에서 워싱턴이 샬럿을 압도했다. 워싱턴은 쿠즈마의 3점슛을 시작으로 12-3 스코어런을 해냈다. 샬럿은 타임아웃으로 잠시 나쁜 흐름을 끊었고 고든 헤이워드의 활약으로 잠시 따라붙는 점수를 만들었지만, 쿠즈마와 함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까지 득점에 가세한 워싱턴의 화력을 막을 수 없었다. 워싱턴은 주전들의 활약으로 35-27, 8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샬럿의 벤치 선수들이 워싱턴 벤치 선수들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특히 샬럿은 헤이워드의 활약으로 쿼터 종료 3분경에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빌이 워싱턴의 해결사로 나서 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워싱턴은 키스퍼트의 3점슛까지 더해 59-55, 4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샬럿 선수들은 3쿼터에 들어서도 좋은 여세를 이어갔다. 특히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식스맨을 제대로 수행했고 재차 샬럿의 리드를 가져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러자 워싱턴은 빌과 쿠즈마가 다시 역전을 만들어냈지만, 두 사람이 벤치로 들어간 구간에서 샬럿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샬럿은 벤치 자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79-77, 2점 차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는 워싱턴 주전들이 초반부터 경기장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쿠즈마는 연속 3점슛으로 기세를 워싱턴 쪽으로 가져온 뒤 돌파 득점까지 해내 샬럿의 수비를 박살 냈다. 샬럿의 벤치 선수들은 이내 정신을 차렸고 우브레 주니어가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통해 쫓아가는 점수를 생산했다.
워싱턴은 작전타임 이후 잘 짜인 인바운드 패턴을 득점으로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다. 워싱턴은 샬럿의 공격을 3포제션 연속 막아낸 뒤 메이슨 풀럼리에게 파울을 범했다. 그러나 풀럼리는 자유투를 모두 놓쳤고 워싱턴은 이로써 승리로 가는 9부 능선을 넘었다. 워싱턴은 키스퍼트의 자유투로 106-102, 4점 차로 샬럿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