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인도네시아, 태국과 1-1 무승부... 4강 진출 청신호
토토군
0
32
0
2022.12.30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AFF 미쓰비시컵 경기 장면. /사진=미쓰비시컵 SNS 캡처신태용(52)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태국과 비겼다. 조 2위를 수성해 대회 2회 연속 4강 진출에도 청신호를 켰다.
인도네시아는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2 AFF(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컵 A조 4라운드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씩 나눠가진 인도네시아는 승점 7(2승1무)을 기록, 선두 태국과 승점 동률을 유지했지만 득실차에서 1골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인도네시아는 10득점 2실점(+8), 태국은 10득점 1실점(+9)이다.
인도네시아는 내달 2일 열리는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필리핀은 승점 3(1승 2패)으로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다.
필리핀에 비기거나 지더라도 앞서 열리는 태국-캄보디아전에서 태국이 승리하면 인도네시아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4강에 오를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5분 K리그2 안산그리너스 소속 아스나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크 클로크가 성공시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후반 17분엔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후반 35분 사라크 유옌이 찬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인도네시아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수적 우위 속 마지막까지 공세에 나선 인도네시아는 끝내 결실을 맺지는 못한 채 홈팬들 앞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전 대회까지 스즈키컵으로 불리다 이번 대회부터 스폰서 변경에 따라 미쓰비시컵이 됐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B조의 박항서(63) 감독의 베트남, 김판곤(53)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도 각각 B조 1, 2위에 올라 있다.
인도네시아는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2 AFF(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컵 A조 4라운드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씩 나눠가진 인도네시아는 승점 7(2승1무)을 기록, 선두 태국과 승점 동률을 유지했지만 득실차에서 1골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인도네시아는 10득점 2실점(+8), 태국은 10득점 1실점(+9)이다.
인도네시아는 내달 2일 열리는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필리핀은 승점 3(1승 2패)으로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다.
필리핀에 비기거나 지더라도 앞서 열리는 태국-캄보디아전에서 태국이 승리하면 인도네시아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4강에 오를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5분 K리그2 안산그리너스 소속 아스나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크 클로크가 성공시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후반 17분엔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후반 35분 사라크 유옌이 찬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인도네시아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수적 우위 속 마지막까지 공세에 나선 인도네시아는 끝내 결실을 맺지는 못한 채 홈팬들 앞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전 대회까지 스즈키컵으로 불리다 이번 대회부터 스폰서 변경에 따라 미쓰비시컵이 됐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B조의 박항서(63) 감독의 베트남, 김판곤(53)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도 각각 B조 1, 2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