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투수가 한국 복귀 고려 한다고?" 두산, 루머만으로도 설렌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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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알칸타라도 한국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발 투수로서 꾸준히 마운드에 설 기회에 목말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프로야구계에 정통한 한 야구인이 최근 한 말이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입지가 불확실한 알칸타라가 시즌 후 한국 복귀에 뜻을 두고 있다는 의미였다.
알칸타라가 시즌 후 한국 복귀를 모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두산은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진=MK스포츠 DB 실제 알칸타라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KBO리그 20승 투수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필승조라고는 하지만 일단 불펜에서 뛰고 있고 결과도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선발 등판 없이 28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 자책점 3.58을 기록하고 있다. 16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중간 몫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하고 있어 신뢰를 100% 받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3.58의 평균 자책점도 일본의 투고 타저를 감안하면 아주 인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피안타율은 0.235이고 삼진/볼넷 비율은 3.00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08로 좋은 편이다.
하지만 한신은 알칸타라의 바람과는 다르게 불펜으로만 활용을 하고 있다. 꾸준히 선발 기회를 부여 받지도 못했다.
지난 해 7경기만에 선발에서 탈락해 주로 불펜 투수로 뛰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알칸타라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외국인 투수 탓에 홍역을 앓았다. 지난 해 MVP 미란다는 부상 탓에 제대로 공을 던져 보지도 못한 채 짐을 싸야 했다.
스탁은 그런대로 버텨주고 있지만 제구가 좋지 못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주고 있다.
결국 미란다를 퇴출하고 최근 3년간 선발 경험이 없는 와델을 영입하게 됐다. 미국 현지에서도 스카우트에 열을 올렸지만 그 이상의 카드를 얻어내는데는 실패했다.
선발로서 스태미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일단 빨리 와서 던져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현재의 급한 상황을 정리했다.
이런 상황에서 알칸타라가 한국에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뉴스가 될 수 있다. 알칸타라가 한국으로 복귀할 경우 두산과의 협상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 야구에 능통한 관계자는 "알칸타라가 두산의 가족같은 분위기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몸값이 가장 큰 협상 대상이겠지만 두산이 알칸타라에게 쏟은 정성을 알칸타라도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두산과도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으로 보인다. 그 때 두산의 인간적 접근이 알칸타라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두산 한 관계자는 "직접 들은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알칸타라가 한국 복귀에 뜻이 있다는 소문은 우리도 들었다. 그래만 준다면 우리 팀 입장에선 큰 힘이 될 수 있다. 여전히 20승 시절의 구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몸값 제한이 있어 알칸타라에게마 고액을 투자할 수 없다는 점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20승 투수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일단 돌아가는 상황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알칸타라가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성사 가능한 계약이라 할 수 있다.
일본 프로야구계에 정통한 한 야구인이 최근 한 말이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입지가 불확실한 알칸타라가 시즌 후 한국 복귀에 뜻을 두고 있다는 의미였다.
![](https://cdnfor.me/data/images/af/e59bf122dcd5e544729fe1329c9eca.jpg)
필승조라고는 하지만 일단 불펜에서 뛰고 있고 결과도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선발 등판 없이 28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 자책점 3.58을 기록하고 있다. 16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중간 몫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하고 있어 신뢰를 100% 받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3.58의 평균 자책점도 일본의 투고 타저를 감안하면 아주 인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피안타율은 0.235이고 삼진/볼넷 비율은 3.00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08로 좋은 편이다.
하지만 한신은 알칸타라의 바람과는 다르게 불펜으로만 활용을 하고 있다. 꾸준히 선발 기회를 부여 받지도 못했다.
지난 해 7경기만에 선발에서 탈락해 주로 불펜 투수로 뛰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알칸타라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외국인 투수 탓에 홍역을 앓았다. 지난 해 MVP 미란다는 부상 탓에 제대로 공을 던져 보지도 못한 채 짐을 싸야 했다.
스탁은 그런대로 버텨주고 있지만 제구가 좋지 못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주고 있다.
결국 미란다를 퇴출하고 최근 3년간 선발 경험이 없는 와델을 영입하게 됐다. 미국 현지에서도 스카우트에 열을 올렸지만 그 이상의 카드를 얻어내는데는 실패했다.
선발로서 스태미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일단 빨리 와서 던져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현재의 급한 상황을 정리했다.
이런 상황에서 알칸타라가 한국에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뉴스가 될 수 있다. 알칸타라가 한국으로 복귀할 경우 두산과의 협상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 야구에 능통한 관계자는 "알칸타라가 두산의 가족같은 분위기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몸값이 가장 큰 협상 대상이겠지만 두산이 알칸타라에게 쏟은 정성을 알칸타라도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두산과도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으로 보인다. 그 때 두산의 인간적 접근이 알칸타라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두산 한 관계자는 "직접 들은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알칸타라가 한국 복귀에 뜻이 있다는 소문은 우리도 들었다. 그래만 준다면 우리 팀 입장에선 큰 힘이 될 수 있다. 여전히 20승 시절의 구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몸값 제한이 있어 알칸타라에게마 고액을 투자할 수 없다는 점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20승 투수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일단 돌아가는 상황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알칸타라가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성사 가능한 계약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