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뉴캐슬, 이적시장 막판 '932억 FW' 영입 완료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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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포포투=이규학]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막판 대형 영입을 성사시켰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던 알렉산더 이삭이 뉴캐슬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뉴캐슬은 6,500만 유로(약 867억 원)에 보너스 500만 유로(약 66억 원)의 이적료로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며 소시에다드의 이삭과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작년부터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성장하기 시작한 클럽이다. 뉴캐슬의 이번 시즌 목표는 유럽대항전 출전이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11위에 위치한 뉴캐슬은 시즌 초반부터 1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적극적이다. 스벤 보트만, 맷 타깃, 닉 포프 등을 영입하는데 이미 거금을 사용했다. 여기에 하우 감독은 득점을 책임질 전문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스페인에서 활약하던 이삭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삭은 스웨덴 출신 공격수로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고 불린다. 192cm의 장신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이 우수한 선수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총 17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이삭이 뉴캐슬로 향하면서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게 됐다. 이적료는 보너스 포함 총 7,000만 유로(약 932억 원)로 알려져 있다. 이 기록은 소시에다드도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의 이적료로 판매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번 이적시장에도 대형 영입을 신고한 뉴캐슬이 이번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된다.
사진=로마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