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후, 몸값 '1억 유로' 예약!...'대표' 거상, 06년생 재능 영입 'Here We Go'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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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포포투=한유철]
벤피카가 아르헨티나의 재능 지안루카 프레스티아니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벤피카는 아르헨티나의 톱 재능인 프레스티아니 영입에 임박했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날렸다.
이어 "8월에 구두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적료는 옵션 포함 1000만 유로(약 141억 원)며 미래 거래의 15% 이적료를 지불하는 조건이 포함됐다. 프레스티아니는 18세가 되는 1월 말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레스티아니는 아르헨티나가 주목하는 초신성이다. 166cm로 피지컬이 뛰어나진 않지만, 날렵한 움직임과 빠른 스피드로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는 윙어다.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등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도 기술적으로는 이미 '완성됐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성인 무대에서도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 데뷔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엔 핵심으로 떠올랐다. 컵 대회 포함 33경기에 나서 3골을 넣고 있으며 좌우 측면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유럽에서의 행보가 주목되는 프레스티아니. 그의 행선지가 벤피카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는다. 벤피카는 유럽의 대표적인 거상이다.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어린 나이에 영입해서 몇 년 후, 비싸게 파는 것으로 유명하다.
벤피카를 거쳐 간 선수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 주역'이었던 후벵 디아스와 에데르송이 대표적이며 역대급 이적료를 기록한 주앙 펠릭스와 엔조 페르난데스 역시 벤피카 출신이다. 이외에도 다르윈 누녜스, 곤살로 하무스, 악셀 비첼, 라울 히메네스, 넬송 세메두,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막대한 이적료를 발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