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공신력 끝판왕' 플레텐베르크가 밝힌 '토미야스 루머', 아스널은 'NFS 선언'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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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사진=게티 이미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사진=게티 이미지
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 'NFS(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토미야스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을 거부할 것이다. 내년 1월 뮌헨이 수비 강화를 위해 토미야스를 영입할 거란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아스널은 귀중한 멤버로 평가하기 때문에 판매 계획이 없다. 토미야스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10월 아스널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꾸준히 토미야스를 칭찬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토미(토미야스)가 꾸준함을 유지하는 순간 우리에게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줄곧 언급했다. 그는 수비 라인 어떤 포지션과 포메이션에서도 뛸 수 있다. 신체적으로 최고라면 매우 중요한 자산일 것"이라 전했다.
토미야스 이적설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조명으로 탄력을 얻었다. 지난 22일 플레텐베르크는 독점이라 밝히며 "뮌헨은 지난여름 토미야스 영입을 강하게 추진했었다. 센터백은 물론 좌우측 풀백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뮌헨은 토미야스와 계약하길 원하지만 아스널은 방출을 바라지 않는다. 뮌헨은 내년 여름 가능성을 위해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해외 진출도 금방이었다. 지난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한 다음 이듬해 이탈리아 볼로냐로 이적했다. 중앙 수비는 물론 측면까지 커버할 수 있는 멀티성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토미야스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두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자신이 지닌 가치를 증명했다.
다음 무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였다. 토미야스는 토트넘으로 향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같은 연고 라이벌 아스널로 향했다. 개막 이후 꾸준히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중반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당한 다음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토미야스를 신뢰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분명 힘들었다.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난 것은 물론 동포지션 경쟁자인 화이트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입지가 곤란해졌다. 새 시즌 개막 이후에도 아직까진 선발 명단보단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런 토미야스가 메가 클럽 뮌헨과 연결되면서 영국과 독일 축구계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현재 뮌헨은 수비진 줄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당장 센터백만 하더라도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에 시달렸고 김민재만 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좌우 풀백도 뚜렷한 옵션이 없다. 그만큼 토미야스는 쏠쏠한 로테이션 자원이 될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언급한 대로 수비 라인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이 메가 클럽 뮌헨까지 사로잡은 셈이다.
특히 김민재에 대한 우려가 큰 속에 나온 영입설이다. 독일 현지에서도 김민재 혹사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1'은 "김민재는 수비진을 지키고 있다. 때때로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걸까?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11경기 990분 가운데 959분을 소화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도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한 A매치 데이에도 회복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까?"라며 혹사 논란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민재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지녔다. 지난 시즌 나폴리와 함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한 다음 빠르게 퍼졌다. 하지만 뮌헨에서 직면한 상황은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 그는 중앙 수비수 3인방 가운데 꾸준히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선수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찢어져 결장하고 있으며 다요 우파메카노는 최근까지 허벅지 부상에 시달렸다"라고 짚었다.
또한 "김민재는 항상 출전하고 있다. 그래야만 했기 때문이다. 김민재가 결장했던 유일한 경기는 DFB 포칼컵 프로이센 뮌스터전이었다.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이 위험하다고 판단했던 피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UCL 갈라타사라이전에선 세드릭 바캄부와 스프린트 대결에서 패배했다. 하이하임전에선 치명적인 패스를 범했다. 바이에른이 직면한 상황은 위험하지만 부족한 옵션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 대안이 있는가가 문제다. 김민재는 A매치 기간도 바쁘게 보낸다. 대한민국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한 다음 선전으로 향해 중국과 겨룬다. 몇 시간 후인 금요일 저녁 독일로 돌아와 쾰른전에 돌입한다. 모든 여정을 더하면 2만 km다. 어느 시점에서는 괴물조차 지치게 된다. 뮌헨은 휴식을 제공할 시기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우려했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바바리안 풋볼
뮌헨은 25일 새벽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쾰른 원정을 떠난다. 뮌헨은 1위 레버쿠젠(승점 31)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만큼 이번 쾰른 원정에서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경기에 앞서 투헬 감독은 "(선수단이)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육체적으로 지쳤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김민재도 아주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다. 일정이 매우 안타깝다. 핑계로 들리겠지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토요일에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고 들었지만 우리는 금요일(이상 현지 시간) 원정 경기다. 경계선에 도달했거나 이미 한계를 넘었을 수 있다"라며 우려했다.
현지 예상도 김민재 선발 출전이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금요일 경기는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뮌헨은 대부분이 A매치에 나섰으며 상당수가 막 복귀했다. 쾰런전 준비 시간은 비참할 정도로 적다. 다행히 새 부상자는 없다. 자말 무시알라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제외하고 선수단 전원을 기용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김민재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김민재를 비롯한 일부는 최근 몇 달 동안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부상 위험에 처했다. 투헬 감독은 균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베스트 라인업 외에는 선택할 여지가 없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상 라인업을 소개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포진한다. 2선에선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가 지원 사격한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가 책임진다. 4백은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마누엘 노니어가 지키는 것으로 명단이 완성됐다. '바바리안 풋볼'이 예상한 대로 김민재가 나와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15경기 연속.
뮌헨은 수비진 보강을 계획 중이다. 제롬 보아텡 복귀설, 다비드 알라바 재합류설, 에릭 다이어 영입설 등에 이어 토미야스와 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토미야스는 2,500만 유로(약 353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뮌헨이 아스널을 설득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할 거라 예상된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 'NFS(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토미야스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을 거부할 것이다. 내년 1월 뮌헨이 수비 강화를 위해 토미야스를 영입할 거란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아스널은 귀중한 멤버로 평가하기 때문에 판매 계획이 없다. 토미야스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10월 아스널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꾸준히 토미야스를 칭찬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토미(토미야스)가 꾸준함을 유지하는 순간 우리에게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줄곧 언급했다. 그는 수비 라인 어떤 포지션과 포메이션에서도 뛸 수 있다. 신체적으로 최고라면 매우 중요한 자산일 것"이라 전했다.
토미야스 이적설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조명으로 탄력을 얻었다. 지난 22일 플레텐베르크는 독점이라 밝히며 "뮌헨은 지난여름 토미야스 영입을 강하게 추진했었다. 센터백은 물론 좌우측 풀백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뮌헨은 토미야스와 계약하길 원하지만 아스널은 방출을 바라지 않는다. 뮌헨은 내년 여름 가능성을 위해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해외 진출도 금방이었다. 지난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한 다음 이듬해 이탈리아 볼로냐로 이적했다. 중앙 수비는 물론 측면까지 커버할 수 있는 멀티성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토미야스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두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자신이 지닌 가치를 증명했다.
다음 무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였다. 토미야스는 토트넘으로 향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같은 연고 라이벌 아스널로 향했다. 개막 이후 꾸준히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중반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당한 다음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토미야스를 신뢰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분명 힘들었다.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난 것은 물론 동포지션 경쟁자인 화이트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입지가 곤란해졌다. 새 시즌 개막 이후에도 아직까진 선발 명단보단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런 토미야스가 메가 클럽 뮌헨과 연결되면서 영국과 독일 축구계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현재 뮌헨은 수비진 줄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당장 센터백만 하더라도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에 시달렸고 김민재만 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좌우 풀백도 뚜렷한 옵션이 없다. 그만큼 토미야스는 쏠쏠한 로테이션 자원이 될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언급한 대로 수비 라인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이 메가 클럽 뮌헨까지 사로잡은 셈이다.
특히 김민재에 대한 우려가 큰 속에 나온 영입설이다. 독일 현지에서도 김민재 혹사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1'은 "김민재는 수비진을 지키고 있다. 때때로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걸까?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11경기 990분 가운데 959분을 소화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도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한 A매치 데이에도 회복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까?"라며 혹사 논란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민재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지녔다. 지난 시즌 나폴리와 함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한 다음 빠르게 퍼졌다. 하지만 뮌헨에서 직면한 상황은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 그는 중앙 수비수 3인방 가운데 꾸준히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선수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찢어져 결장하고 있으며 다요 우파메카노는 최근까지 허벅지 부상에 시달렸다"라고 짚었다.
또한 "김민재는 항상 출전하고 있다. 그래야만 했기 때문이다. 김민재가 결장했던 유일한 경기는 DFB 포칼컵 프로이센 뮌스터전이었다.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이 위험하다고 판단했던 피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UCL 갈라타사라이전에선 세드릭 바캄부와 스프린트 대결에서 패배했다. 하이하임전에선 치명적인 패스를 범했다. 바이에른이 직면한 상황은 위험하지만 부족한 옵션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 대안이 있는가가 문제다. 김민재는 A매치 기간도 바쁘게 보낸다. 대한민국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한 다음 선전으로 향해 중국과 겨룬다. 몇 시간 후인 금요일 저녁 독일로 돌아와 쾰른전에 돌입한다. 모든 여정을 더하면 2만 km다. 어느 시점에서는 괴물조차 지치게 된다. 뮌헨은 휴식을 제공할 시기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우려했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바바리안 풋볼
뮌헨은 25일 새벽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쾰른 원정을 떠난다. 뮌헨은 1위 레버쿠젠(승점 31)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만큼 이번 쾰른 원정에서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경기에 앞서 투헬 감독은 "(선수단이)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육체적으로 지쳤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김민재도 아주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다. 일정이 매우 안타깝다. 핑계로 들리겠지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토요일에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고 들었지만 우리는 금요일(이상 현지 시간) 원정 경기다. 경계선에 도달했거나 이미 한계를 넘었을 수 있다"라며 우려했다.
현지 예상도 김민재 선발 출전이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금요일 경기는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뮌헨은 대부분이 A매치에 나섰으며 상당수가 막 복귀했다. 쾰런전 준비 시간은 비참할 정도로 적다. 다행히 새 부상자는 없다. 자말 무시알라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제외하고 선수단 전원을 기용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김민재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김민재를 비롯한 일부는 최근 몇 달 동안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부상 위험에 처했다. 투헬 감독은 균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베스트 라인업 외에는 선택할 여지가 없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상 라인업을 소개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포진한다. 2선에선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가 지원 사격한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가 책임진다. 4백은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마누엘 노니어가 지키는 것으로 명단이 완성됐다. '바바리안 풋볼'이 예상한 대로 김민재가 나와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15경기 연속.
뮌헨은 수비진 보강을 계획 중이다. 제롬 보아텡 복귀설, 다비드 알라바 재합류설, 에릭 다이어 영입설 등에 이어 토미야스와 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토미야스는 2,500만 유로(약 353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뮌헨이 아스널을 설득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할 거라 예상된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