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3관왕' 김우민, 전국체전 자유형 1500m 금메달… 다관왕 시동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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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 김우민은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심예섭수영 중장거리 강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첫 종목에서 가볍게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다관왕에 시동을 걸었다.
김우민은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15초7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민이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큰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심예섭결승 2조에서 뛴 김우민은 500m를 지나면서 오세범(안양시청·15분20초77·은메달), 장규성(독도스포츠단·15분30초42·동메달)을 크게 따돌리며 가볍게 금메달을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14분54초25)은 깨지 못했다.
김우민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을 관리하는 데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그 부분을 잘 이겨내면서 레이스를 진행해서 앞으로 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우민은 컨디션은 좋지 않은 상태다. 그는 "열도 나고 몸살 기운이 있어 지금 경기를 진행하는 데 조금 힘든 상태"라면서도 "이것 또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또 어떤 상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 잘 이겨낸 것 같아서 좋다"고 전했다.▲ 김우민이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 뒤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심예섭지난해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던 김우민은 이번 전국체전 5관왕이 목표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자유형 1,500m, 계영 400m, 계영 8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혼계영 400m에선 출전이 확실하지 않다.
다관왕이 유력한 만큼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서 팀 동료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역대 최초 3회 연속 MVP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MVP 수상에 대해 "누가 수상하든 서로 응원해 주고 축하해 줄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쟁자라는 이런 생각은 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민은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15초7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민이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큰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심예섭결승 2조에서 뛴 김우민은 500m를 지나면서 오세범(안양시청·15분20초77·은메달), 장규성(독도스포츠단·15분30초42·동메달)을 크게 따돌리며 가볍게 금메달을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14분54초25)은 깨지 못했다.
김우민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을 관리하는 데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그 부분을 잘 이겨내면서 레이스를 진행해서 앞으로 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우민은 컨디션은 좋지 않은 상태다. 그는 "열도 나고 몸살 기운이 있어 지금 경기를 진행하는 데 조금 힘든 상태"라면서도 "이것 또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또 어떤 상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 잘 이겨낸 것 같아서 좋다"고 전했다.▲ 김우민이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 뒤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심예섭지난해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던 김우민은 이번 전국체전 5관왕이 목표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자유형 1,500m, 계영 400m, 계영 8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혼계영 400m에선 출전이 확실하지 않다.
다관왕이 유력한 만큼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서 팀 동료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역대 최초 3회 연속 MVP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MVP 수상에 대해 "누가 수상하든 서로 응원해 주고 축하해 줄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쟁자라는 이런 생각은 안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