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곽빈 최고인상액 정철원 최고인상률 두산 연봉계약에 기대감 담았다[공식발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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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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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6일 연봉 재계약대상자 51명 중 50명과 계약을 마쳤다. 남은 한 명은 학교폭력 혐의로 재판 중인 이영하(26)로 법적 분쟁이 끝난 뒤 계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단 첫 9위 수모를 안았지만, 올해 활약해야 할 선수들에게는 섭섭지 않은 대우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34경기에서 10홈런 62타점 타율 0.264를 기록한 내야수 강승호가 야수 중에는 가장 큰 기대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1억1500만원)보다 73.9%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8500만원 인상은 팀 내 최고액이다. 강승호는 올해 주전 2루수로 입지를 굳혀야 하는 부담을 안고 스프링캠프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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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500만원이던 곽빈은 투수 최고 인상액은 7500만원을 더 받아 역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1억4000만원에 사인해 인상률 1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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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마무리 투수에 도전하는 홍건희는 3억원, 불펜 필승조로 기대를 모은 김명신은 1억45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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