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첫 골’ 울버햄튼, 리버풀과 FA컵서 무승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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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황희찬이 FA컵 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미소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신.
춘천 출신 황희찬(27·울버햄튼)이 드디어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돼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의 동점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은 리버풀과 2대2 무승부를 거뒀고,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던 황희찬은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나온 울버햄튼의 투톱은 라울 히메네스와 곤살로 게데스였다. 전반 26분 게데스가 리버풀의 실책은 선제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전반 45분 누녜스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이번에는 울버햄튼의 헤더 실수가 나오면서 모하메드 살라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득점이 필요했던 울버햄튼은 후반 18분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마테우스 누녜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 승부수는 제대로 통했다. 후반 21분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 뒤 쿠냐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슛을 시도했고, 리버풀 수비수에 막힌 공이 다시 황희찬의 몸에 맞으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VAR 판독 끝에 황희찬의 득점으로 인정 받으며 경기는 2대2 원점이 됐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FA컵 4라운드 진출의 주인공은 재경기를 통해 가리게 됐다.
이로써 황희찬은 2023년 새해 첫 골이자 2022-2023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컵대회이긴 하지만 EPL 강팀인 리버풀을 상대로 한 득점에 성공하면서 황희찬은 한층 더 자신감을 얻게 됐을 것으로 보인다.
춘천 출신 황희찬(27·울버햄튼)이 드디어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돼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의 동점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은 리버풀과 2대2 무승부를 거뒀고,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던 황희찬은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나온 울버햄튼의 투톱은 라울 히메네스와 곤살로 게데스였다. 전반 26분 게데스가 리버풀의 실책은 선제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전반 45분 누녜스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이번에는 울버햄튼의 헤더 실수가 나오면서 모하메드 살라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득점이 필요했던 울버햄튼은 후반 18분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마테우스 누녜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 승부수는 제대로 통했다. 후반 21분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 뒤 쿠냐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슛을 시도했고, 리버풀 수비수에 막힌 공이 다시 황희찬의 몸에 맞으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VAR 판독 끝에 황희찬의 득점으로 인정 받으며 경기는 2대2 원점이 됐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FA컵 4라운드 진출의 주인공은 재경기를 통해 가리게 됐다.
이로써 황희찬은 2023년 새해 첫 골이자 2022-2023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컵대회이긴 하지만 EPL 강팀인 리버풀을 상대로 한 득점에 성공하면서 황희찬은 한층 더 자신감을 얻게 됐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