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좀 치워주실래요" 눈앞에서 우승 놓친 돌문 에이스, 절망감에 눈물 뚝뚝 '작별 암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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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출처=beIN 스포츠AFP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인츠전은 도르트문트의 2003년생 에이스 주드 벨링엄의 짧다면 짧은 프로 커리어에서 최악의 경기로 기록될 것 같다.
도르트문트는 28일 독일 베스트팔렌주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마인츠와 2022~2023시즌 독일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대2로 비기며 우승을 놓쳤다.
2위 바이에른뮌헨에 승점 2점 앞선채 최종전에 돌입한 도르트문트는 같은시각 바이에른이 쾰른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승점 71점 동률이 됐고, 득실차에서 15골 뒤져 2012년 이후 11년만의 리그 우승이 무산됐다.
도르트문트 초핵심 미드필더 벨링엄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벤치에 머무르며 팀이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동료들에게 물병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직접 뛰지 못한 경기에서 팀이 우승을 놓쳤으니, 그 절망감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벨링엄은 경기 후 경기장 한 가운데에서 멍한 표정으로 관중석 쪽을 바라봤다. 그 모습을 담는 카메라를 손으로 밀치며 '카메라에 찍히길 원치 않는다'는 의사 표현을 확실히 했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현지에선 이 눈물이 눈 앞에서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놓친 아쉬움의 눈물이자 작별의 눈물로 해석했다. 잉글랜드 버밍엄시티 유스 출신으로 2020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벨링엄은 레알마드리드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최종전을 앞두고 레알행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여러 곳에서 나왔다.
'이적료 최소 1억유로(약 1420억원)에 장기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이르면 다음 주 레알행을 발표할 것'이란 내용이다. 보도대로 레알로 향할 경우 이재성이 활약한 마인츠전은 도르트문트에서의 마지막 경기로 남는다.
벨링엄은 올시즌 컵포함 14골 5도움을 폭발하는 절정의 기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도르트문트는 28일 독일 베스트팔렌주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마인츠와 2022~2023시즌 독일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대2로 비기며 우승을 놓쳤다.
2위 바이에른뮌헨에 승점 2점 앞선채 최종전에 돌입한 도르트문트는 같은시각 바이에른이 쾰른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승점 71점 동률이 됐고, 득실차에서 15골 뒤져 2012년 이후 11년만의 리그 우승이 무산됐다.
도르트문트 초핵심 미드필더 벨링엄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벤치에 머무르며 팀이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동료들에게 물병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직접 뛰지 못한 경기에서 팀이 우승을 놓쳤으니, 그 절망감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벨링엄은 경기 후 경기장 한 가운데에서 멍한 표정으로 관중석 쪽을 바라봤다. 그 모습을 담는 카메라를 손으로 밀치며 '카메라에 찍히길 원치 않는다'는 의사 표현을 확실히 했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현지에선 이 눈물이 눈 앞에서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놓친 아쉬움의 눈물이자 작별의 눈물로 해석했다. 잉글랜드 버밍엄시티 유스 출신으로 2020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벨링엄은 레알마드리드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최종전을 앞두고 레알행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여러 곳에서 나왔다.
'이적료 최소 1억유로(약 1420억원)에 장기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이르면 다음 주 레알행을 발표할 것'이란 내용이다. 보도대로 레알로 향할 경우 이재성이 활약한 마인츠전은 도르트문트에서의 마지막 경기로 남는다.
벨링엄은 올시즌 컵포함 14골 5도움을 폭발하는 절정의 기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