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구단 매치업이라서? 평일이라서? 수원의 가을, 3경기 연속 매진 실패→1차전 충격패...그래도 희망은 있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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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NC의 PO 1차전. KT를 응원하고 있는 응원단. 수원=송정헌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3.10.30/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 KT의 PO 1차전,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연습투구를 하는 NC 페디의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10.30/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NC의 PO 1차전. 응원을 보내고 있는 KT 야구팬들. 수원=송정헌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3.10.30/[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비인기구단의 운명인가. 아니면 그저 평일이라 그런가.
아직 1군에 올라온지 11년 밖에 되지 않은 아홉째와 9년차 막내의 첫 포스트시즌 맞대결. 수원 KT위즈파크의 티켓이 다 팔리지 않았다.
30일 열린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매진에 실패했다. 1만7600석이 매진 기준인데 아쉽게 1만6241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예매에서 3000석 정도가 덜 팔렸는데 이날 현장에서도 다 팔지 못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매진 실패.
KT 홈인 수원에서는 지난해 준PO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는데 2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PO 1차전까지 3경기 모두 매진에 실패했다.
그래도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PO 3차전서 9791명, 4차전서 8464명을 기록했던 수원구장임을 감안하면 많이 늘었다. 이번에는 매진에 가까운 관중을 동원해 기대감을 높인 것은 진일보한 상황이다.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SSG의 준PO 1차전. 만원 관중을 이룬 랜더스필드의 뜨거운 열기.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10.22/이날까지 와일드 카드 결정전(1경기·1만2299명), 준PO(3경기·5만8926명), PO(1경기·1만6241명) 등 포스트시즌 5경기서 총 8만7466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매진은 준PO 1차전 인천의 2만2500명 딱 1번 뿐이다.
KT는 올시즌 홈에서 73차례의 경기를 열어 개막전인 4월 1일(토요일) LG전과 5월 13일(토요일) 롯데 자이언츠전, 7월 8일(토요일)과 9일(일요일) KIA 타이거즈전, 10월 2일(월요일) LG전 등 총 5차례의 매진을 기록하며 총 69만7350명의 관중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이번 PO에서 첫 구단 첫 수원구장 포스트시즌 매진을 기대했으나 간발의 차로 실패했다. KT와 NC 모두 원정 관중 동원력이 낮은 팀이란 점은 이번 PO에서 매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유 중 하나였다. 평일에 열린 점도 매진 실패의 원인이었다.
올시즌 포스트시즌은 매진을 기록한 준PO 1차전을 제외하곤 모두 평일에 열렸다. 이번 PO에서도 주말 경기는 5차전인 11월 5일 수원 경기 뿐인데 개최 여부는 불투명 하다.
아직 1군에 올라온지 11년 밖에 되지 않은 아홉째와 9년차 막내의 첫 포스트시즌 맞대결. 수원 KT위즈파크의 티켓이 다 팔리지 않았다.
30일 열린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매진에 실패했다. 1만7600석이 매진 기준인데 아쉽게 1만6241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예매에서 3000석 정도가 덜 팔렸는데 이날 현장에서도 다 팔지 못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매진 실패.
KT 홈인 수원에서는 지난해 준PO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는데 2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PO 1차전까지 3경기 모두 매진에 실패했다.
그래도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PO 3차전서 9791명, 4차전서 8464명을 기록했던 수원구장임을 감안하면 많이 늘었다. 이번에는 매진에 가까운 관중을 동원해 기대감을 높인 것은 진일보한 상황이다.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SSG의 준PO 1차전. 만원 관중을 이룬 랜더스필드의 뜨거운 열기.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10.22/이날까지 와일드 카드 결정전(1경기·1만2299명), 준PO(3경기·5만8926명), PO(1경기·1만6241명) 등 포스트시즌 5경기서 총 8만7466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매진은 준PO 1차전 인천의 2만2500명 딱 1번 뿐이다.
KT는 올시즌 홈에서 73차례의 경기를 열어 개막전인 4월 1일(토요일) LG전과 5월 13일(토요일) 롯데 자이언츠전, 7월 8일(토요일)과 9일(일요일) KIA 타이거즈전, 10월 2일(월요일) LG전 등 총 5차례의 매진을 기록하며 총 69만7350명의 관중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이번 PO에서 첫 구단 첫 수원구장 포스트시즌 매진을 기대했으나 간발의 차로 실패했다. KT와 NC 모두 원정 관중 동원력이 낮은 팀이란 점은 이번 PO에서 매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유 중 하나였다. 평일에 열린 점도 매진 실패의 원인이었다.
올시즌 포스트시즌은 매진을 기록한 준PO 1차전을 제외하곤 모두 평일에 열렸다. 이번 PO에서도 주말 경기는 5차전인 11월 5일 수원 경기 뿐인데 개최 여부는 불투명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