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드디어 쉬었다…'음바페 1G 1AS' PSG, 모나코에 5-2 대승
토토군
0
67
0
2023.11.25
사진=PSG
[포포투=김환]
파리 생제르맹(PSG)이 또 대승을 거뒀다.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휴식을 취했다.
PSG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 모나코에 5-2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PSG는 1위를 유지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바페, 하무스, 뎀벨레, 비티냐, 우가르테, 파비안, 무키엘레,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하키미가 선발로 나섰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모나코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발로건, 골로빈, 미나미노, 야콥스, 자카리아, 카마라, 반데르송, 마가사, 마리판, 싱고가 선발로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쾬이 꼈다.
사진=PSG사진=모나코
[전반전]
전반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다. 전반 7분 미나미노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PSG가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음바페가 크로스 오버로 수비를 제친 뒤 골문 반대편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돈나룸마가 PSG를 구했다. 전반 11분 모나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가사의 헤더가 나왔지만 돈나룸마가 슈퍼 세이브로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PSG는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모나코가 계속 몰아쳤다. 전반 13분 반데르송이 문전에서 시도한 두 차례의 슈팅은 모두 돈나룸마가 막았다. 세 번째 시도가 득점으로 연결됐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비디오 판독(VAR) 이후에도 판정은 그대로였다.
위기를 넘긴 PSG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하키미가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을 시도한 뒤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때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내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뎀벨레가 박스 오른편에서 왼발로 감은 슈팅을 골키퍼가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하무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PSG사진=PSG
그러나 이내 나온 돈나룸마의 치명적인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모나코의 압박을 피해 공을 돌리는 와중 돈나룸마가 패스 미스를 범했다. 센터백에게 주려던 패스가 상대에게 향했다. 박스 안에서 돈나룸마의 패스를 낚아챈 미나미노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미나미노는 전반 27분에도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음바페가 땅을 쳤다. 전반 33분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크로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팔을 뻗어 막았다. 비티냐가 흘러나온 공을 받아 재차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 마저도 수비에 막혔다.
사진=PSG
PSG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38분 박스 안에서 공중볼을 두고 경합하는 과정에서 마가사가 뎀벨레를 걷어찼고,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정교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PSG가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43분 파비안이 박스 바깥쪽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모나코 수비에 막혔다. 모나코는 이 흐름을 끊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45분 수비라인을 깨는 골로빈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가 막았다. 전반전은 PSG가 앞선 채 2-1로 끝났다.
사진=PSG
[후반전]
후반전 포문도 모나코가 열었다. 후반 3분 미나미노가 골문 앞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돈나룸마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PSG는 후반 4분 뎀벨레가 측면 돌파에 이어 시도한 슈팅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뎀벨레의 슈팅에는 힘이 실리지 않아 골키퍼가 쉽게 처리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치열했다. 양 팀 선수들은 경합 상황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후반 15분경 하무스와 반데르송이 충돌해 쓰러지기도 했다. 한동안 경기가 중단될 정도로 통증이 커 보였다. 다행히 하무스는 다시 일어났다.
사진=PSG사진=PSG
PSG가 격차를 벌렸다. 뎀벨레의 PSG 데뷔골이 적절한 타이밍에 터졌다. 후반 26분 PSG가 빠르게 처리한 프리킥을 뎀벨레가 가볍게 컨트롤한 뒤 골문 가까운 쪽으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PSG는 득점 이후 뎀벨레와 하무스를 불러들이고 바르콜라와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PSG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티냐의 원더골까지 터졌다. 후반 27분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어낸 콜로 무아니가 음바페에게 패스했고, 음바페는 뒤따라 들어오던 비티냐에게 패스를 내줬다. 비티냐는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해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모나코도 쉽게 좌절하지는 않았다. 실점 이후 곧바로 따라갔다. 후반 30분 미나미노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통과시켰고, 이를 받은 발로건이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했다. 발로건은 득점 이후 곧바로 공을 들고 센터서클로 복귀하며 추격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PSG사진=PSG
모나코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34분 카마라, 반데르송, 미나미노를 벤 예데르, 디아타, 아킬루체와 교체했다. PSG도 세 번째 교체카드를 꺼냈다. 파비안을 대신해 솔레르가 들어왔다.
모나코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5분 코너킥에서 자카리아의 헤더가 나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PSG가 축포를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모나코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콜로 무아니가 잡아 슈팅을 시도했다. 콜로 무아니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박혔다. 경기는 콜로 무아니의 골을 마지막으로 PSG의 5-2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PSG
[포포투=김환]
파리 생제르맹(PSG)이 또 대승을 거뒀다.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휴식을 취했다.
PSG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 모나코에 5-2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PSG는 1위를 유지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바페, 하무스, 뎀벨레, 비티냐, 우가르테, 파비안, 무키엘레,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하키미가 선발로 나섰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모나코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발로건, 골로빈, 미나미노, 야콥스, 자카리아, 카마라, 반데르송, 마가사, 마리판, 싱고가 선발로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쾬이 꼈다.
사진=PSG사진=모나코
[전반전]
전반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다. 전반 7분 미나미노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PSG가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음바페가 크로스 오버로 수비를 제친 뒤 골문 반대편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돈나룸마가 PSG를 구했다. 전반 11분 모나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가사의 헤더가 나왔지만 돈나룸마가 슈퍼 세이브로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PSG는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모나코가 계속 몰아쳤다. 전반 13분 반데르송이 문전에서 시도한 두 차례의 슈팅은 모두 돈나룸마가 막았다. 세 번째 시도가 득점으로 연결됐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비디오 판독(VAR) 이후에도 판정은 그대로였다.
위기를 넘긴 PSG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하키미가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을 시도한 뒤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때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내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뎀벨레가 박스 오른편에서 왼발로 감은 슈팅을 골키퍼가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하무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PSG사진=PSG
그러나 이내 나온 돈나룸마의 치명적인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모나코의 압박을 피해 공을 돌리는 와중 돈나룸마가 패스 미스를 범했다. 센터백에게 주려던 패스가 상대에게 향했다. 박스 안에서 돈나룸마의 패스를 낚아챈 미나미노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미나미노는 전반 27분에도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음바페가 땅을 쳤다. 전반 33분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크로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팔을 뻗어 막았다. 비티냐가 흘러나온 공을 받아 재차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 마저도 수비에 막혔다.
사진=PSG
PSG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38분 박스 안에서 공중볼을 두고 경합하는 과정에서 마가사가 뎀벨레를 걷어찼고,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정교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PSG가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43분 파비안이 박스 바깥쪽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모나코 수비에 막혔다. 모나코는 이 흐름을 끊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45분 수비라인을 깨는 골로빈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가 막았다. 전반전은 PSG가 앞선 채 2-1로 끝났다.
사진=PSG
[후반전]
후반전 포문도 모나코가 열었다. 후반 3분 미나미노가 골문 앞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돈나룸마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PSG는 후반 4분 뎀벨레가 측면 돌파에 이어 시도한 슈팅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뎀벨레의 슈팅에는 힘이 실리지 않아 골키퍼가 쉽게 처리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치열했다. 양 팀 선수들은 경합 상황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후반 15분경 하무스와 반데르송이 충돌해 쓰러지기도 했다. 한동안 경기가 중단될 정도로 통증이 커 보였다. 다행히 하무스는 다시 일어났다.
사진=PSG사진=PSG
PSG가 격차를 벌렸다. 뎀벨레의 PSG 데뷔골이 적절한 타이밍에 터졌다. 후반 26분 PSG가 빠르게 처리한 프리킥을 뎀벨레가 가볍게 컨트롤한 뒤 골문 가까운 쪽으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PSG는 득점 이후 뎀벨레와 하무스를 불러들이고 바르콜라와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PSG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티냐의 원더골까지 터졌다. 후반 27분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어낸 콜로 무아니가 음바페에게 패스했고, 음바페는 뒤따라 들어오던 비티냐에게 패스를 내줬다. 비티냐는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해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모나코도 쉽게 좌절하지는 않았다. 실점 이후 곧바로 따라갔다. 후반 30분 미나미노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통과시켰고, 이를 받은 발로건이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했다. 발로건은 득점 이후 곧바로 공을 들고 센터서클로 복귀하며 추격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PSG사진=PSG
모나코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34분 카마라, 반데르송, 미나미노를 벤 예데르, 디아타, 아킬루체와 교체했다. PSG도 세 번째 교체카드를 꺼냈다. 파비안을 대신해 솔레르가 들어왔다.
모나코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5분 코너킥에서 자카리아의 헤더가 나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PSG가 축포를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모나코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콜로 무아니가 잡아 슈팅을 시도했다. 콜로 무아니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박혔다. 경기는 콜로 무아니의 골을 마지막으로 PSG의 5-2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PSG